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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로 인해 대부분의 기업들이

수익을 내기는 커녕 생존의 위협을

받고 있는 와중에

작년과 비슷한 실적을 이어가며

어닝서프라이즈를 기록하는

업종이 있습니다.

바로 돈을 만지는 금융권으로

올해 코로나사태를 빗겨가며

작년에 이어 탄탄탄 실적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오늘은 생각보다 돈을 잘 버는

기업인 농협은행의 실적을

얼마나 냈는지 한번 살펴볼까요?

흔히 4대 금융그룹이라 불리는

신한, KB, 하나, 우리 금융그룹

여기서 신한금융과 KB금융은

리딩뱅크를 두고 치열한 경쟁을

하고 있으며

하나금융, 우리금융은 3위, 4위를

두고 한창을 경쟁하다가 최근에는

하나금융이 독보적인 3등을

선점하 것처럼 보입니다.

하지만 작년부터 우리금융과

4위경쟁을 치열하게 하던 농협금융이

올해는 우리금융을 따돌리고

하나금융과 3위경쟁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불과 몇년전만 하더라도 

STX조선 부실로 천문학적인

충당금을 쌓으며 빅배스를 실시하

농협이 환골탈태한 것이죠

농협금융의 2020년 3분기 누적 순익은

약 1조 4,600억원으로 사상최대

실적을 기록했습니다.

농협은 태생적으로 농업에 투자하고

농민을 지원하기 위해 만들어진 기업이다 보니

농협은행 수익의 상당부분을 중앙회에

사기업의 배당금과 비슷한

농업사업지원금을 지급하고 있습니다.

매년 수천억원의 지원금을

농협중앙회에 배당하고 있으며

농협중앙회는 농협금융에서 배당받은

돈을 바탕으로 농업, 농민을 위한

다양한 지원 사업을 추진하게 되죠

그렇기 때문에 농협금융 특히

농협은행은 농업과 관련된 정책사업을

많이 하다 보니 다른 금융그룹처럼

높은 수익을 올리기가 힘든 구조였습니다.

하지만 몇년전부터 빅배스를 통한

체질개선을 이루어냈고,

다른 금융그룹과 디지털경쟁에서

뒤져지지 않는 저력을 보이며

3위 경쟁을 할 정도로 높은

경쟁력을 갖춘 금융그룹이 될 수 있었습니다.

위에 자료에서 보듯이

코로나 사태로 2020년 1분기 실적은 상당히

저조하지만, 2분기부터는 5,000억 이상을

꾸준히 실적을 내면서 최고의 한해를 보내고 있습니다.

이 추세면 올해 2조원의 순익을 기대할 수도 있는데

이는 농협금융그룹이 설립되고나서

최고실적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코로나로 왠만한 기업들의
신규직원 채용이 무기한 멈추면서
취준생들의 고통이 나날이
커지고 있습니다

이 와중에 금융권 특히
은행권이 코로나를 무릎쓰고
신규직원 채용을 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취준생들에게는 정말
단비같은 소식인데
은행권이 한번 채용하면
최소 수십명에서 수백명의
신규채용을 하기때문이죠

오늘은 은행중에서
농협은행 신규채용에 대해
한번 알아볼까요???

농협은행의 이번채용에서
눈여겨볼점은 디지털 데이터
직군이 추가되었습니다

농협은행은 전통적으로
전국각지에 영업점을 갖추고
풀뿌리 영업하는 것이 강점인데
일반 행원인 일반직군 못지않게

디지털 데이터 IT직군의
채용 인원수가 대폭
늘어난 것을 볼 수 있죠

은행도 더이상 기존의 전통적인
영업방법으로는 시장에서
살아남을 수 없고
코로나가 불러온 언택트 경쟁시대에서
뒤쳐질 수 있다는 위기감 때문인지
디지털 데이터 IT직군을
별도로 뽑고 있습니다


불과 2년전까지만 해도
수백명의 일반직군 행원과
수십명 정도의 IT직군을 뽑은 반면

작년 2019년도부터 IT직군
이외에 디지털 직군이 추가되었고
2020년 코로나 사태 이후
첫 5급 공채에서 데이터 직군까지
추가되면서 디지털 은행으로
전환하기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는 걸 볼 수 있습니다


은행도 더이상 디지털을 등한시 하다가는
언제모르게 도태되서 경쟁에서
밀려날 수 있기 때문이죠

디지털 데이터 IT직군의
차이점을 살펴보면
디지털직군은 다순 컴공전공자 보다는
경제 경영 자연공학 등을 같이
전공한 사람들을 우대하며
기존업무와 IT분야를 융합하는
업무를 하게되지 않을까 합니다

경제경영만 전공한 사람보다
컴퓨터만 전공한 사람보다
양 분야를 두루두루 알고
새로운 혁신을 할 수 있는
인재들을 뽑는 것 같습니다

데이터직군은 디지털 직군보다
조금 더 deep 하게 들어간 직군으로
주로 데이터를 다루게 될 것 같습니다
빅데이터 전문자격증인 ADP, SQLP
등을 우대하는 것을 보면
DB, 빅데이터 등을 통해
농협은행의 방대한 데이터들을
분석 관리해서 새로운
인사이트를 도출하는 업무를
하지않을까 예상합니다

이처럼 농협은행을 시작으로
시중은행 채용이 시작되었으며
올해의 채용 테마는 누가뭐래도
디지털입니다

이젠 IT을 전공하지 않아도
디지털을 모르면 미래에
살아남을 수 없으며
기업의 생존도 담보할 수 없는
세상이 와버렸습니다

다음 포스팅에선
농협은행 연봉에 대해
간단히 알아보며 오늘
포스팅은 마무리하겠습니다~

SK바이오팜

카카오게임즈

한번쯤은 들어보셨나요?

올해 기업상장을 통해 주식시장에

상장된 기업들이면서 동시에

투자자들에게 투자 대박수익률을

안겨준 기업입니다.

SK바이오팜의 경우

약 5만원 정도에 공모가에서 시작해서

1주일만에 20만원까지 4배가 올랐고,

카카오게임즈 역시

2만5천원 정도 공모가로 시작하여

현재 81,000원으로 3배이상

상승하며 대박수익률을 기록했습니다.

이처럼 최근들어 기업 공모주 투자가

연일 대박을 치고 있는데 이 뒤에는

사상 최저금리로 인한 엄청난

유동성으로 인해 투자처를 찾지 못한

천문학적인 돈이 공모주 시장으로

흘러들어오고 있다고 전문가들은

분석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조만간 있을 빅히트엔터테이먼트

상장에 이어 투자자들이 가장 기대하는

IPO 기업인 카카오뱅크에 대해

간단히 알아볼까요?

카카오뱅크는 2017년 설립된

국내 최대 인터넷 전문은행으로

영업점이 없는 인터넷 전문 은행입니다.

카카오톡을 기반으로 하기 때문에

설립한지 3년밖에 되지 않았지만

무서운 속도로 시중은행들의 뒤를

쫒고 있습니다.

특히 사용자 편의성을 무기로

최근 신용대출을 대폭적으로 늘리고 있는데

약 14조원의 신용대출 실적을 올리며

폭발적인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또한 2019년도 부터 적자가 아닌

영업이익을 내기 시작하면서

올해는 투자자들이 카카오뱅크 영업이익에

상당한 관심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카카오뱅크의 상장은 대략

2021년 초로 예정되어 있으며

SK바이오팜, 카카오게임즈의 기록을

갈아치우며 역대급 상장기록을

세우지 않을까 조심스례 예측해 봅니다.

투자자들 입장에서 내년초에 있을

카카오뱅크 상장까지 기다리기는

지루하실 테니 그동안

카카오뱅크 상장 관련 기업을 찾아볼까요?

카카오뱅크는 역시나 카카오가 최대주주로

약 34%의 지분을 가지고 있으며,

한국금융지주가 그 뒤를 이어 2대주주입니다.

카카오 역시 카카오뱅크 상장 수혜로

최근들어 주가가 상당히 오르고 잇으며,

한국금융지주 또한 2대주주로

카카오뱅크 상장 수혜주로 언급되고 있습니다.

또한 한국금융지주는

카카오게임즈, 빅히트엔터테인먼트

대표 주관 공모증권사로 올해 공모시자에서

절대강자로 군림하며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죠

오늘은 카카오뱅크 상장에 대해

간단히 알아보았습니다.

내년초까지 기다리기 지루하신 분들은

카카오, 한국금융지주 등

카카오뱅크 관련주에 투자를 추천드리며

오늘 포스팅을 마무리하겠습니다~

SK바이오팜에 이어
카카오게임즈가 상장되었습니다
사상최대 청약기록을 하며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은
카카오게임즈가 화려한 집중을
받으며 지난 9일 상장됬습니다

카카오게임즈 공모가 24000원 대비
150% 상승한 6만 2400원에
화려하게 신고식을 치뤘죠

공모에 참가하여 주식을 받은 투자자들은
하루만에 150%수익률을 올린 셈이니
요즘같은 저금리시대에 최고의
투자처라고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카카오게임즈 직원들도
대박을 터트리면서 적게는
수천만원에서 수억원의
평가차익을 얻는 직원들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카카오게임즈는 IT업계 특성상
실력있는 개발자들을 채용하면서
스톡옵션 제도를 활용했고
이를 통해 주식을 받은 직원들은
수억원의 수익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이처럼 최근에 우리나라도 스타트업
회사를 중심으로 스톡옵션
제도과 활성화되면서 돈방석에
앉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미래가 불확실한 회사에 들어가서
내 미래를 걸고 열심히 일해서
그 가치를 인정받을 수 있으니
부동산보다 훨씬 건강한 수익이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그동안 우리나라는 주식 스톡옵션 대박에
대해 안좋은 시선으로 바라보는 부분이
많았는데 카카오를 시작으로 앞으로

스톡옵션 우리사주 제도가 활성화되서
건전한 투자와 경제 선순환이
이뤄지길 바라고 있습니다


이제 상장을 준비하고 있는
빅히트 엔터테인먼트
카카오뱅크 등등
어마어마한 회사들이 곧
주식시장에 상장되는 만큼
공모주 투자에 관심을 갖고
지켜봐주시기 바랍니다~

SK바이오팜

카카오게임즈

최근들어 공모주 투자가

각광을 받고 있습니다.

SK바이오팜 같은 경우

4만 9천원이었던 공모가가

상장 3일만에 20만원까지 올랐으니

공모 신청해서 주식 받으신 분들은

거의 4배 수익을 올린 셈이죠

요즘같이 저금리 시대에

4% 수익도 아닌 4배 수익은

정말 엄청난 수치입니다.

이런 흐름 속에서 10월에

방탄소년단이 속한 빅히트엔터테이먼트

기업이 IPO 발표를 했고,

전 투자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빅히트 공모주 신청일은

10.5~6일로 한국투자증권,

NH투자증권 통해

신청할 수 있습니다.

아직 계좌가 없으신 분들은

청약 전날까지 계좌를 만드셔야

청약 당일에 공모주를 신청할

수 있습니다.

이번 공모금액은 약 9,600억원 정도로

역대 1위였던 SK바이오팜의 9,300억원을

웃도는 금액으로 경쟁률, 공모금액, 인기

모두 1위를 기록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공모주를 청약할 때 중요한 것이

바로 어떤 증권사에서 신청하냐 인데

주관 증권사마다 배정받은 물량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이 물량때문에 증권사마다 경쟁률이

다르고 이 경쟁률로 인해

같은 금액을 투자해도 최종적으로

청약받는 주식 수가 미세하게

달라질 수 있기 때문이죠

이번 빅히트 엔터테인먼트 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 NH투자증권으로

각 증권사 물량은 전체의 30~35%정도로

비슷한 수준입니다.

특히 한국투자증권의 경우

카카오게임즈 공모때도 대표 주관사였고,

이번 빅히트엔터테인먼트 IPO때도

대표 주관사로 선정되면서

IPO 시장의 강자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내년 초에 예정된

카카오뱅크 공모 IPO까지

한국투자증권이 주관하지 않을까

조심스례 예상해 봅니다.

과연 빅히트엔터테이먼트가

이전의 SK바이오팜, 카카오게임즈처럼

흥행돌풍을 이어가며 성공할지,

고평가 논란속에 찾잔속의 태풍처럼

조용히 지나갈지 한번 지켜보도록 하겠습니다.

가전은 LG
라는 말 한번쯤은
들어보셨을겁니다

모바일분야는 비록
삼성에 비해 경쟁력이 떨어지지만
가전만큼은 삼성보다 뛰어나다고
평가받는 LG전자

삼성전자와 더불어
대한민국 전자회사 TOP 2 인
LG전자 연봉에 대해
한번 알아볼까요??

2019년 LG전자 평균연봉은
8,300만원 입니다

삼성전자 하이닉스 등이
1억원을 넘긴 것에 비해
다소 낮은 편입니다.

직장인들 사이에서도
LG는 돈을 펑펑 준다기보다
다같이 정년까지 가는
친화적인 기업이라는
평가가 많기 때문이죠

LG전자뿐만 아니라
2차전지에서 세계 1등을 하는
LG화학도 생각보다 연봉이
높지 않은 편인데 그래서인지
직원들의 이직과 관련한 분쟁이
끊이질 않고 있습니다

이제는 LG도 직원들에 대한 투자를
조금 더 펑펑 써줘야 젊고
유능한 인재를 잡을 수 있지
않을까요???

하지만 임원 연봉을 살펴보면
다른 대기업보다 LG 연봉이
훨씬 높은걸 알 수 있습니다

현대차 포스코 신세계 등
대기업 임원 평균연봉이
약 3억원 초반인 반면

LG는 임원들에게 4억원에
달하는 연봉을 주고 있죠

직원연봉은 박하지만
임원을 달면 다른 대기업 임원보다
연봉이 높은 셈이니 직원입장에서는
한번 임원을 목표로 열심히
해볼만하지않겠어요??

오히려 직원 평균연봉이 1억원인데
임원연봉이 2억원이면
직원입장에서 굳이 저 연봉받기위해
인생 다 올인할 생각이
왠만해선 들지않을 것 같습니다

LG전자 평균 근속연수는
약 11년으로 대기업 평균
10년보다 약간 긴 편입니다

우리나라 대기업 자체가
현대차 포스코 기아차 같이
생산직 노조가 강한 제조업이
대부분이라 근속연수가 길게
나타나는걸 감안하면

LG전자 11년 근속연수는
상당히 긴 편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요즘들어 젊은 회장님이 오고나서
기존의 인화의 LG가 아닌
생존하기 위한 전투력이 넘치는
LG로 변모하고 있다는 뉴스를
많이 접하게 되는데

지금과 같은 코로나사태에
언택트에 기반한 디지털 기업으로
혁신하기 위해서는
최적의 타이밍인 것 같습니다

2010년 초반 제가 취업시장에서
한창 구직활동할때만 해도
삼성전자 LG전자 붙으면
어디갈지 고민할 정도로
LG전자가 인기가 많았지만

최근 몇년동안 스마트폰 분야에서
만족할만한 실적을 못내면서
잠시 2등으로 밀려나있었죠

최근들어 가전사업에서 괄목할만한
실적을 내며 다시 살아날 수 있을지
지켜보며 오늘 포스팅은
마무리하겠습니다~

코로나로 인해 각 기업들의
모든 사업이 언택트 비대면으로
전환되면서 IT인재에 대한
수요와 그 디지털환경에 대한
관심이 폭증되고 있습니다.

그중에서 언택트 시대에 가장 중요한
언택트 장비에 필수불가결인
반도체 산업

대한민국 시가총액 2위이자
글로벌 반도체 강자인 SK하이닉스
연봉에 대해 자세히 알아볼까요??

하이닉스 평균연봉은
1억 2천만원 정도로
국내 대기업 TOP 수준입니다

평균연봉 1억원만 되도
입이 벌어질 정도인데
1억 3천만원 정도 연봉은
직장인 중에서는 0.1%수준이죠

특히 SK하이닉스 삼성전자 같은
반도체기업은 특성상 시장상황에
따라 천문학적인 수십조원의
영업이익을 올리기도 하는 기업이라
연봉 이외에도 성과급이 빵빵
터져주는 해에는 정말 왠만한
전문직 부럽지 않을 정도입니다.

특히 작년같은 경우 반도체특수로
수십조원의 영업이익을 내면서
직원들도 막대한 보너스를 받았습니다.

평균적으로 연봉의 80%를
보너스로 받았으니 거의
연봉의 2배를 받은 셈이죠

연봉 4천만원의 신규직원도
입사하자마자 1년만에
8천만원 연봉을 받은 셈이니
입사 1년차에 대기업 평균연봉에
다다르게 된 셈입니다.

또한 코로나로 인해
전 세계 국가들이 또는 기업들이
언택트 클라우드에 사활을 걸면서
이 비대면산업의 핵심인
반도체특수가 다시 오고 있습니다.

하이닉스의 경우 작년 부진했던
실적을 떨쳐버리고 올해 1분기부터
매출과 영업이익이 상승하는
반도체호황 국면에 진입했다는
평가가 지배적이죠

그렇다면 올해 하이닉스직원들은
두둑한 보너스를 받게되지 않을까요??
신입사원도 보너스를 받으면
중소기업 평균연봉 정도를
보너스로 받게 되니
정말 취업한번만 잘하면
인생성공인 것 같습니다

오늘은 대한민국 시가총액 2위이자
글로벌 TOP 반도체 기업인
SK하이닉스 연봉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다음 포스팅도 기대해주세요~

보통 대출이라고 하면

자산을 담보로 받는 담보대출,

내 신용이 담보인 신용대출

크게 2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주택담보대출, 보험담보대출 등이 전자이고

마이너스 통장, 신용대출 등이 후자이죠

보통 담보대출이 대출에 문제가 생겨도

상환할 담보가 있기 때문에

신용대출보다 금리가 0.1%라도 낮은게

상식이었고 이제까지는 그래왔습니다.

하지만 얼마전부터 이 공식이 깨졌죠

주택담보대출 금리보다

신용대출 금리가 낮아지는

역전현상이 발생했습니다.

신용대출 금리는
평균 1.7~3.7% 로

평균 2~4% 금리인
주택담보대출 금리보다

약 0.5%정도
낮게 형성되고 있습니다.

겨우 0.5%라고 하시는 분들도 있겠지만

2억원을 대출받는다고 가정하면

2억원 X 0.5% = 100만원

으로 1년에 100만원 차이가 발생합니다.

담보가 있는 주택담보대출보다

신용대출 금리가 낮은 이유는

주택담보대출은 1년단위로 금리가

재산정되기 때문에 지금의 낮은

금리가 반영되려면 아직 더 기다려야 되고,

신용대출은 그 반영 주기가 주택담보대출보다 짧아서

기준금리 인하 효과가
즉시 반영되기 때문이죠.

더군다나 몇년전부터 주택담보대출은

원리금 상환이 의무화되면서

한달에 납입금액이 매우 높아진 반면

신용대출은 이자만 납입하면 되기 때문에

낮은 대출금리효과까지 더해

날개돛힌듯이 신용대출 잔액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올해 초 100조원 이던 신용대출 잔액이

6개월만에 120조까지 늘어났습니다.

물론 이 증가는 코로나사태로 인해

생활이 어려워진 자영업자들이 생활비목적으로

받는 건도 많기 때문에 단순히

부동산구매용이라고 몰아세울 수는 없습니다.

누군가는 외제차를 사고 싶어서

신용대출을 받을 수도 있고,

누구는 아이를 유학보내려고 받을 수 있고

누구는 손님이 없는 가게 운영을 위해

어쩔수 없이 받을 수 있는 등

사람마다 처한 상황이 다르기 때문에

정부에서도 신용대출 규제에는

상당히 신중한 태도를 보이고 있죠

평범한 직장인이 신용대출 받을 수 있는

금액이 최대 1억~1억 5천만원 정도이기때문에

이정도 금액은 주택담보대출이 막힌 시점에서

어느정도 정부에서 용인해 주는

암묵적인 대출이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신용대출마저 막아버리면 정말

부동산시장은 얼어붙어서

선의의 피해자가 무수히 생길 수

있기 때문이죠

또한 코로나로 인해 어려워진

대한민국 경제에 찬물을 끼얹어

그나마 살아나려 하는 소비를

꺼버릴 수 있기 때문일 듯 합니다

신용대출이 어떤 이유에서든

지금같은 코로나상황에서 막힌다면

정말 큰 피해를 보는 사람들은

튼실한 대기업에 다니면서 신용대출로

부동산을 구매하려는 사람들이 아니라

코로나때문에 정말정말

하루하루 살기가 어려워진 자영업자와

최저임금으로 일하는 수많은

비정규직들일 겁니다.

오늘은 신용대출과 주택담보대출

금리에 대해 간단히 알아보았습니다.

다음 포스팅도 기대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