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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국제공항사태가
날로 커지고있습니다.

기존 노사협의문을 깨고
공항이 보안요원을 청원경찰로
직고용하면서 사고가 터졌죠

원래 인천국제공항은 보안요원을
직고용할수없는 상황이었습니다.
공항의 총기무장을 한 보안요원들은
특수보안요원으로 공항사업자는
직고용할수없어 보안관련 자회사
설립 후 자회사 정규직으로
고용하려던 계획이었죠

코로나사태로 인해 공항 보안업무가
나날이 중요해지고있고 관련
경력직과 전문성을갖춘 직원들을
확보하기 위해 기존 비정규직들을
자회사 정규직으로 채용한다는 계획엔
반대하는 사람들이 거의없었습니다.

하지만.... 특수보안요원들을 청원경찰로
우회시켜 직접 정규직으로 고용한다고
발표하자마자 특혜, 불공정 등
젊은세대들이 가장 민감해하는 부분을
건드렸다고 생각합니다.


남북배구단일팀, 숙명여고 문제지유출 등
젊은세대들은 불공정에 대해서는
무관용으로 매우 엄격한 기준을
갖추고 있습니다.

보안요원 비정규직들을 정규직화에
분노하는게 아니라 기존 합의안을 깨고
공항공사의 일방적인 정규직발표와 함께
대통령 방문일을 기준으로 기존직원은
매우 수월하게 정규직전환이 되는반면

그 방문 후에 들어온 직원응 매우
어려운 절차로 정규직이 되기 때문에
누가봐도 불합리하고 불공정한
처리방식이라 볼 수 있죠

우리나라에서 비정규직으로 채용되면
낮은 연봉과 짧은 근무기간으로
불안정한 생활을 하게되는 것은
누구나 다 아는 사실입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비정규직의
정규직화도 좋은 해법이지만
비정규직의 수당 연봉을 정규직만큼
올려준다면 해결되지 않을까요?

미국, 유럽에서는 단시간 근무자의 시급이
정규직보다 높은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짧은 기간동안 원하는 일을 시키기 때문에
그 처우 연봉이 정규직보다 더 높은 것이죠

우리나라도 모든 사람들의 정규직화 보다는
전문성있는 분야의 비정규직들은
오히려 정규직보다 높은 월급을 준다면
어느정도 해결되지 않을까요?

오늘포스팅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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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소파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