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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금융지주 회장이 선임됬습니다.

이석준 전 국무조정실장으로

박근혜 정부 당시 고위공무원을 지냈습니다.

 

이석준 농협금융지주 회장을 시작으로

금융권에는 낙하산, 모피아 등

정부와 연이 깊은 사람들이

채워지는 추세가 강해질 듯 합니다.

 

그렇다면 유독 다른 건설, 반도체, 유통 등산업과 다르게 금융업 특히 은행에서낙하산 논란이 끊이질 않을까요?

 

금융산업 자체가 태생적으로

규제산업이라고 합니다.

특히 은행이 규제가 가장 심하죠

 

신협법, 신정법, 개인정보보호법,

은행법, 여전법 등등 이외에도 수많은

법으로 은행산업은 촘촘하게 규제되어있습니다.

 

대출, 펀드, 적금, 자금관리 등등

은행의 모든 사업 분야를 법에서 

규제를 하고있죠

간단히 말해 은행이 얼마만큼 대출해 줄 수 있는지도

정부에서 대출총량제 라는 정책으로

모든 은행을 규제하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은행들은 정부와의 교감이

상당히 중요하죠

이번 정부는 은행업을 어떻게 바라보는지,

규제를 풀지, 더 조일지 등등

정책기조 하나하나에 따라

은행들은 천문학적인 수익이

왓다갓다 하기 때문이죠

 

아무리 자금이 풍부해도 정부에서

대출을 조이라고 하면 조여야 되고,

곳간이 비어있어도 시장에 돈을 풀라고 하면

어떻게든 돈을 끌어모아서 풀어야 하죠

 

물론 능력있고 뛰어난 내부출신

임원이 나올 수 있지만,

은행업 특성상 정부와 교감할 수 있는

소위 낙하산이라 불리는 사람에 대한

필요성은 항상 있는 것 같습니다.

 

 

특히 농협은 다른 시중은행들보다

정부와 교감이 더욱 중요한 곳입니다.

농업정책의 실행기관이기도 하면서,

전국 시금고의 대부분을 관리하기 때문에

정부와 교감할 수 있는 사람에 대한

필요성이 더 크지 않았을까요?

 

이렇게 시중은행은 하는 사업 하나하나

모두 정부의 규제와 감독을 받게 되고,

그렇기 때문에 정부와 소통이 잘 되고

교감할 수 있는 사람에 대해

꾸준하게 러브콜을 스스로도

보내고 있는 것 같습니다.

 

오늘은 금융권 특히 은행권에서

낙하산이 많이 오는지 알아보았습니다.

다음 포스팅도 기대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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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소파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