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22년 실적이 정리되면서

대기업들이 직원들에게 주는 성과급 일명

보너스를 얼마 주는지로

뉴스가 도배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연봉의 50%를 받는다는 등,

현대오일뱅크는 기본급의 1000%를 받는다는 등

각 기업들의 보너스 성과급 규모가

사람들의 입방아에 오르고 있죠

 

 

그런 와중에 연봉의 160%를 보너스로

지급한 회사가 있다고 뉴스에 나왔습니다.

바로 CJ올리브영으로 우리가 흔히

길거리에서 볼 수 있는 CJ계열사인

올리브영입니다.

 

물론 올리브영의 모든 직원들이 연봉의

160%를 받은 것은 아니고,

상품기획 흔히 MD직군으로 일하는 직원들이

연봉의 80% 에서 최대 160%까지 받았다는

뉴스가 나왔습니다.

 

삼성전자도 연봉의 50%를 보너스로 지급하는데,

연봉이 짜기로 유명한 CJ에서

연봉의 100%도 아닌, 160%를 지급하다니

 

 

한마디로 연봉이 1억원이면 성과급으로

1억 5,000만원을 지급한 셈입니다.

연봉의 100%를 받아도 정말 보너스 대박인데

연봉의 160%는 직장인으로써 평생

한번 받을까 말까한 금액이죠

CJ올리브영 평균연봉은 약 7,000만원으로

다른 대기업에 비해 높은편은 아닙니다.

 

7,000만원 연봉의 150%면 약 1억원이죠

하루아침에 통장에 보너스가 1억원이 찍힌겁니다.

이정도면 로또 2등당첨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로또 2층에 당첨되면 세금떼고 약 7,000만원 정도

받는다고 하니 CJ올리브영 MD직군 직원들은

모두 로또 2등에 당첨된 수준이죠

 

이정도 성과급이면 삼성전자는 명함도 못내밀고,

요즘 가장 핫한 SK이노베이션, S-OIL 정도는 되야

성과급으로 비교가 가능할 것 같습니다.

물론 항상 매년 이렇게 150%를 주는건 아니고

이번에 정말 특별히 실적이 좋아서 지급했다고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유통, 화장품 기업이 특히 CJ가

이정도 성과급을 지급한건 유례없는 일이었고,

직원들 입장에선 정말 평생에 한번

있을까말까한 이벤트가 아닐까 싶습니다.

 

워낙 유통업계가 연봉이 짜기로 유명하죠

유통업계 특성이 박리다매, 낮은 영업이익으로

직원들 연봉 또한 많이 줄 수 없는 구조로 되어있습니다.

출혈경쟁, 저가경쟁이 기본이다 보니

직원들 연봉도 높일 수 없는 편이죠

 

그중에서도 특히 CJ는 대기업중에서도 연봉이

높지 않은데, 연봉의 150%를 성과급으로

주다보니 수많은 뉴스에 나오고 있씁니다.

 

오늘 포스팅은 여기서 마무리하고

다음 포스팅도 기대해주세요~

 

반응형
Posted by 소파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