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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 선생님, 군인 연금을 일컬어

대한민국 연금 3대장이라고 부릅니다.

그만큼 노후를 든든하게 책임져 주는

빵빵한 연금이 있기 때문이죠

 

공무원연금은 한번 큰 개혁으로 인해

예전만큼의 명성을 잃어버렷지만,

아직 군인, 선생님 연금은 끄떡없는 편 입니다.

 

그렇다면 공무원, 군인, 선생님 중

가장 많은 연금을 받는 사람은 누구일까요?

연금이 한번 개혁됬지만,

정년보장과 함께 가장 긴 근속연수를 자랑하는 공무원일까요?

아니면 근속기간은 가장 짧은 군인일까요?

최근 인기가 가장 하락했지만, 가장 안정적인 직업인

선생님 사학연금일까요?

 

2016년 자료를 살펴보면 공무원연금은 약 45만명,

군인연금은 약 9만명 정도가 수령하고 있습니다.

국민연금은 아직 국가보전금이 없지만,

공무원연금, 군인연금은 세금으로 보전을 해주고 있죠

 

1인당 평균 수령액은 공무원연금 약 240만원,

군인연금 약 250만원입니다.

 

군인연금이 공무원연금보다 약 10만원 정도 높지만,

공무원은 대부분 20대 중후반부터 시작해서

60세 정년이 거의 완벽하게 보장되기 때문에

평균 30~35년 정도 납입하는 상당히 긴 납입기간이 있는 반면,

 

군인은 계급별 정년이 있기 때문에 장군을 달지 않는 이상,

육사를 나와 대령을 달지 않는 이상 대부분

50대 초중반에 그만두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물론 부사관으로 해서 상사,원사 등으로

진급하면 상당히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지만,

이 또한 계급정년이 있기 때문에 쉽지 않죠

 

평균적으로 공무원이 군인보다 약 10년 정도

더 오래 납입하지만, 수령액은 10만원 정도 차이라면,

군인연금이 더 알짜라고 보시면 됩니다.

 

더 적게 납입하고 더 많이 받기 떄문이죠

 

또한, 군인연금은 만 60세가 되야 수령가능한 공무원연금과 달리,

제대한 바로 다음날부터 수령가능한 장점이 있습니다.

40대 중반에 제대해도 의무 복무기간만 채우면

40대 중반부터 사망에 이를떄까지 받을 수 있죠

 

40대에 군대 제대하고 새로운 직장을 대부분 구할텐데,

근로소득 이외에 250만원의 연금이 매달 꽃힌다면

왠만한 대기업 부럽지 않은 소득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선생님, 교직원 등이 받는 사학연금은 그

종사자 자체가 많지 않기 때문에

공무원연금과 직접적인 비교는 불가해보입니다.

 

하지만 그 수령액 만큼은 연금중에 제일 대장으로

꼽을 수 있어 보입니다.

사학연금 수령자 8만명중 거의 절반에 해당하는

4만명 정도가 월 300만원 이상 수령하기 때문이죠

 

공무원연금 수령자 대부분은 200~300만원 수령하는 반면,

사학연금 수령자 대부분은 300만원 이상 수령하기 때문에

연금중에 가장 높은 수령액을 자랑합니다.

 

흔히 보이는 교사부부, 선생님부부라면

퇴직 후 매달 700만원 정도가 죽을떄까지 몇십년

들어오는 셈이니, 따로 노후준비를 하지 않아도

퇴직한 다음날부터 정말 든든하고 편안한

노후를 보낼 수 있는 상황이죠

 

물론 선생님, 교직원은 대기업에 비해 그만큼 생애소득이

높은편은 아닙니다. 정년퇴직할때가 되어서야

연봉이 1억원 가까이 될 정도로 높진 않죠

물론 1억원이라는 연봉이 적은 금액은 아니지만,

요즘엔 왠만한 대기업 10년차만 되도

1억원은 받는 사람들이 많기 때문에

 

선생님의 장점인 노후소득이 지금 젊은 세대에는

큰 메리트로 다가오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

 

오히려 젊을때 큰 소득으로 큰 재테크를 할 수 있는

대기업이 더 인기가 많은 편이죠

 

오늘은 공무원,군인, 선생님 중

가장 많은 연금을 받는 사람은 누구인지 알아보았습니다.

 

가장 많은 연금을 받는 직종은 당연코 선생님이었습니다.

하지만 최근 교사분들의 연이은 안좋은 소식들로 인해

예전만큼의 인기는 시들시들해지고 있습니다.

요즘엔 든든한 연금, 노후 보다는

지금의 나의 행복이 더 중요하기 때문이죠

 

다음 포스팅도 기대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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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소파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