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대기업에 들어가면 언제 짤릴까요?

 

대학생때 죽기살기로 공부해서

겨우 대기업에 취업했는데,살리 40대에 회사에서 나가라고 하면

100세인생 시대에 눈앞이 깜깜해지지 않을까요?

 

 

오늘은 대기업에 취업하면 보통 몇살까지 다니는지,

퇴직금은 얼마나 주는지 간단하게 알아볼까요?

 

 

 

가장 최근인 2017년

각 대기업들의 근속연수입니다.

역시나 현대차, 기아차, 포스코, 현대모비스 등

제조회사들의 평균 15년 정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물론 15년보다 짧게 다니는 사람도 있고,

30년을 일하는 사람도 있으니 대략 평균적으로

제조회사들은 15년정도를 다니게 되는 셈이죠

 

 

그리고 NAVER, 넷마블게임 같은

IT기업의 근속연수는 대략 5년 정도로

다른 대기업에 비해 매우 짧은 편입니다.

 

 

하지만 IT업계는 한곳에서 오래 일하기보다는

몸값을 올려서 이직하는게 빈번하기 때문에

근속연수가 짧은게 문제가 되진 않습니다.

 

 

 

흔히 사오정이란 말처럼 40대에 회사에서

짤리는 무서운 이야기를 듣고 자라왔지만,

최근 대기업은 오히려 주52시간을 왠만한 공기업보다

더 철저하게 지키려고 노력하고 있으며,

정규직 직원 짜르는건 왠만해선 쉽게할 수 없게 되었죠

 

 

진보정권의 집권으로 노동자 우대 정책이

시행되면서 생긴 변화랄까요?

확실히 과거에는 대기업에 들어가면 40살에

짤릴지 말지 불안감에 떨며 다녔다면,

최근에는 크게 임원욕심이 없다면 50세 중반까지는

별탈없이 다들 다니는 분위기 같습니다.

 

 

예전에는 후배가 내 상사로 오면

당연히 회사를 나가는 분위기였다면,

요즘엔 후배가 상사로 와도

다들 본인의 일을 잘 하는, 회사를 나가지

않는 문화로 바뀌는 것 같습니다.

 

 

예전보다 확실히 회사에 충성하는 비중이

줄어든 것은 확실한 것 같습니다.

주52시간의 영향으로 그동안 지나치게

회사에서 보내온 내 시간을

나 자신과 가족을 위해 쓸 수 있게 되었으니 말이죠

 

 

회사는 회사, 나는 나

사람들의 인식이 바뀌는 과정이라 생각됩니다.

 

요즘에는 정보의 양과 접근성이 과거와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발전했기 때문에

부동산, 주식 등 다양한 재테크를 하는

직장인들이 많아지면서 예전처럼

회사에 내 인생을 바치는 케이스는

점점 줄어들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그동안 너무 가까웟던 나와

회사와의 거리가 조금 멀어지자

맘편히 더 오래다니게

되는 아이러니 아닐까요?

 

 

오늘은 대기업에 취업하면

몇살까지 다닐 수 있는지 알아보았습니다.

확실히 과거와는 회사에 대한

사람들의 인식이 달라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다음 포스팅도 기대해주세요~

반응형
Posted by 소파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