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티스토리

억대연봉은 기본에

정년까지  보장받는

은행원들의 명예퇴직

시즌이 다가왔습니다.

매년 겨울이 되면 은행권의

명예퇴직 뉴스가 심심치 않게 나오는데

올해도 어김없이 은행의 명예퇴직금에

대한 뉴스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습니다.

올해는 특히나 코로나사태로 인해

자영업자는 물론이고 대부분의 기업들의

실적이 박살나고 있는 반면에

금융회사들의 실적은 작년에 비해

결코 적지 않은 영업이익을 올리기 때문에

사람들의 관심이 집중되는 것 같습니다.

특히나 은행권은 코로나사태 와중에도

가계대출 증가와 함께 미국 바이든 대통령

당선에 따른 금리상승에 따른 이자이익 증가로 인해

사상최대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코로나사태로 언택트시대가

강제로 앞당겨지게 되면서 실적이 좋은

올해를 기회삼아 대규모 명예퇴직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여유가 있을 때 명퇴금을 많이 줘서 내보내

조직을 더 슬림하고 젊게 만들려는 목적이죠

물론 퇴직하는 은행원들도 예년보다

두둑한 명퇴금을 챙길 수 있으니

서로 윈윈이라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카카오뱅크의 진격으로 인해

디지털이라는 무한변신을 꾀하기 위해서는

조직을 조금 더 스피디하고 젊어지도록 해서

디지털 전환에 박차를 가하려 하고 있습니다.

그러면 시중은행들의 명예퇴직 조건을

한번 간단히 살펴볼까요?

대부분의 은행들의 명예퇴직금은

대략 3년치 연봉을 주고 있습니다.

농협은행이 이보다 조금 적은 28개월치를

주고 있지만 농협은행은 다른 은행보다

1~2년 조금 더 다니는 걸 감안하면

대부분의 시중은행들의 조건은

거의 동일하다고 보면 됩니다.

간단히 계산해보면 50대 후반의 은행원의

연봉은 대략 1.5억 정도입니다.

운이 좋으면 지점장을 하고 있고,

지점장이 아니더라도 은행권 평균연봉이

1억원이니 퇴직을 앞둔 직원은

왠만하면 1.5억원의

연봉은 받고 있겠죠?

1.5억 X 3년 = 4.5억

퇴직금이 아니라 명퇴금으로 약

4.5억원을 받게 됩니다.

물론 이는 정말 단순하게 계산한 금액으로

야근비, 성과금 등 평균연봉에 들어가지 않는

몇몇 급여항목들을 제외하게 되면

이보다 조금 적게 되겠지만

그래도 4억원은 되지 않을까 예상합니다.

또한 30년 근속을 통한 퇴직금을 보면

한달 평균 월급을 1,000만원으로 보고

30년 근속연수를 곱하면

1,000만원 X 30 = 3억원

에 달하는 퇴직금을 수령하게 됩니다.

명퇴금 4억 + 퇴직금 3억

= 7억

한마디로 대부분의 은행원은 퇴직하면서

약 7억원 정도를 수령하게 됩니다.

7억원이면 왠만한 경기도 30평대 아파트를

살 수 있는 금액이며,

서울의 좋은 아파트들을 갭투자 할 수 있는

엄청난 금액입니다.

물론 중간에 퇴직금을 중간수령한 사람들도

상당하고 세금도 내고나면 줄어들지만

그래도 다른 대기업직장인과는 비교할 수 없는

목돈을 한번에 받게 되죠

오늘은 연말이면 항상 뉴스 TOP에 실리는

은행원 퇴직금에 대해 간단히 알아보았습니다.

물론 은행원들이 수억원의 퇴직금을 받긴 하지만

코로나사태처럼 폭발적인 대출사태 같은

감정노동을 30년동안 하는 등

은행원들만의 고충들은 상당한 편입니다.

다음 포스팅도 기대해주세요~

안녕하세요

우주최강 보너스를 자랑하는 반도체산업도

올해는 실적이 좋지 않아 예전만큼의 보너스를 받지 못하면서

몇년동안 이어지던 반도체업계 연봉 1등의 세상이 끝나고 있습니다.

이런 춘추전국 시대에 대박보너스는 없지만

꾸준하게 상타를 쳐오는 업계가 있으니 바로 금융업

특히 안전빵 고연봉 은행업계입니다.

특히 오늘은 은행의 퇴직금, 명퇴금에 대해 간단히 알아볼까요?

각 시중은행들의 임금피크제 정리자료입니다.

대부분의 시중은행, 국책은행들이 만55~만56세에

임금피크제를 시작하는 동시에 명예퇴직도 시행하고 있습니다.

단순하게 말하면 임금피크제 진입 나이가 되면

명퇴금을 받고 나갈건지,

임금피크제로 일할건지 선택을 하게 되죠

임금피크제를 선택하게 되면 대략 4년동안

임금피크제 전의 연봉 기준으로 약 200~250%정도의

연봉을 받게 됩니다.

거의 반토막이 나는 셈이죠?

더군다나 나이는 많은데 직급은 한직으로 밀려나고,

연봉도 반토막 나고.... 부하였던 직원들한테 무시당하고

개인차가 있겠지만 왠만한 사람들은 대부분

명예퇴직금을 받고 나오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물론 국책은행들은 시중은행처럼 수억원의

명퇴금이 업기 때문에 대부분 임금피크제를 선택하죠

하지만 국책은행들은 시중은행에 비교되지 않는

높은 연봉과 안전성, 그리고 영업압박이 없으며 전관예우도 있기 때문에

일반 시중은행과 단순 비교는 불가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럼 시중은행의 명예퇴직 명퇴금은 얼마정도 받게될까요?

작년 기준으로 시행된 명예퇴직 조건을 한번 볼까요?

4대 시중은행마다 약간의 차이는 있지만 대부분

적게는 1년, 많게는 3년의 연봉을 명예퇴직금으로 지급합니다.

평균적으로 약 2년치의 연봉을 명퇴금으로 지급하는 셈이죠

작년 은행업계 평균 연봉을 간단히 알아보면 약

1억원 정도를 받는다는 걸 알 수 있습니다

이 자료는 신입사원부터 50대 부장까지 평균연봉이니

실제 퇴직할 나이의 부장님,팀장님들 연봉은 이보다

약간 높은 1억원 ~ 1억3천만원 정도 되겠죠?

대략 1억 2천만원으로 계산한다면 명퇴금은

1.2억 X 2년 = 2.4 억 이 되는 셈입니다.

또한 명퇴금 이외에도 법정퇴직금을 받게 되는데

간단히 계산해볼까요?

20대 후반에 은행에 들어와서 약 30년 다닌다고 하면,

퇴직금은 퇴직직전 3개월 평균 월급 X 근속연수입니다.

약 1,000만원 X 30년 = 3.6억

명퇴금 2.4억 + 퇴직금 3.6억 = 6억원!!

물론 대부분의 은행원들이 이 금액을 받는 것은 아니고,

중간에 퇴직금 중간정산을 받은 사람도 있으며,

명퇴보다 더 일찍 퇴직하는 사람도 최근에는 점점

늘어나기 때문에 모든 직원들이 해당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다른 업종에 비하면 결코 적지 않은 금액이며

모든 직장인들의 부러움을 받는 건 사실이죠

이처럼 오늘은 은행원의 명예퇴직 명퇴금에 대해

간단히 알아보았습니다

앞으로도 포스팅 기대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