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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로 왠만한 업종이 박살나면서 보너스는 커녕

제대로된 월급을 받지 못하는 회사들이 대부분이지만

빵빵한 보너스가 터지는 업종이 있습니다.

 

 

바로 금융업

그중에서도 특히 은행업종은

두둑한 연말보너스를 지급하며 누구보다

따듯한 연말을 보내고 있습니다.

 

KB국민은행은 연말 300% 보너스

신한은행 역시 연말 300% 보너스

하나은행도 아직 정해지진 않았지만300%에 가까운 보너스를 지급할 듯 합니다.

 

이처럼 은행들이 역대급 보너스를지급할 수 있는 이유는 미국발 시작된금리상승으로 볼 수 있습니다.

 

 

미국이 근 10년넘게 유지된 제로금리에서 벗어나금리를 상승시키면서 우리나라도 이에 발맞추어금리를 지속적으로 인상하고 있죠

 

이에 따라 예대마진이 수익의 근간인 은행으로썬가만히 있어도 돈이 들어오는 상황이 된 셈입니다.

수익이 늘어나면서 배당도 늘어나야 하지만

정부의 눈치때문에 배당은 축소하게 되었고,

직원들에 대한 보너스는 에라 모르겠다 하고

지급한 거 아닐까요?

 

 

KB은행, 신한은행의 경우 평균연봉 1억원은

가뿐히 넘는 초 고연봉 직장입니다.

월 평균 월급은 약 300~400만원 정도로

300%의 연말 보너스를 받으면 기본 월급 이외에

약 1,000만원의 특별 보너스를 받게 되죠

 

이정도면 수천만원의 보너스를 받는

삼성전자, SK하이닉스에 비할바는 아니지만

통장에 천만원이 넘게 찍히는 직장인은

대기업 임원 빼곤 거의 없겠죠?

 

하지만 모든 은행이 이처럼 천만원 정도의

보너스를 받는 것은 아닙니다.

KB국민은행, 신한은행, 하나은행이야

순수 민간자본의 시중은행이라 이런 보너스가 가능하지만,

 

우리은행, 기업은행, NH농협은행 처럼

정부가 소유하거나, 지분을 가지고 있거나, 정부와

밀접한 연관이 있는 은행의 경우 시중은행처럼

파격적인 보너스를 지급하기엔 무리가 있습니다.

 

 

공무원들 연봉 자체가 높지 않은데, 본인들이 관리하는

은행이 보너스로 펑펑 지급한다고 하면 좋아할까요?

정부의 눈치와 입김에서 자유롭지 않은

우리은행, 기업은행, NH농협은행은 시중은행보다

약간 낮은 보너스를 지급할 듯 합니다.

 

물론 이 은행들도 금리인상에 따라 수익이 늘어나면서

직원들에게 보상을 해야 하는 부분은 시중은행과

동일하기 때문입니다.

기업의 수익이 늘어났는데, 직원들에게 적절한 보상을

하지 않는다면 요즘같은 디지털 시대에 뛰어난

젊은 인재를 붙잡을 수 없겠죠

 

오늘은 은행들의 연말 보너스에 대해 간단히 알아봤습니다

KB국민은행, 신한은행, 하나은행 같은 시중은행은

평균적으로 1,000만원 정도의 보너스를 받지만,

 

우리은행, 기업은행, NH농협은행처럼 정부와 정이 깊은

은행들은 이보다 낮은 보너스를 받게 될 듯 합니다.

 

다음 포스팅도 기대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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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소파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