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최근 고금리로 인해 주식, 부동산 등

대부분 투자시장에서 곡소리가 나고 있습니다.

특히 부동산시장은 자금이 경색되면서

이자부담을 버티지 못하는 매물들이 쏟아져나오며

수원 전세사기 등등 서민들 등쳐먹는

아주 못된 사기꾼들이 활개치고 있죠

 

최근에도 부동산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브릿지 대출로 유명한 티 라는 유투버가

고객돈 700억을 사기쳤다는 글들이

심상치 않게 올라오기 시작했습니다.

 

 

 

브릿지 대출이란 일반 개인들은 대출을 받아봤자

주택담보대출, 마이너스통장, 신용대출, 보험,예금담보대출 등등의

대출상품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받을 수 있는 대출금액이 상당히 한계가 있습니다.

 

특히 부동산이 폭발적으로 상승하던

2018~2021년 사이에 부동산 투자를 하고 싶어도,

DSR, LTV 등 여러 규제에 걸려서 대출이 안나와

투자를 못하는 분들이 많으셨죠

 

브릿지 대출이란 이런 분들을 위해 사업자를 내게 해서

사업자 대출을 받게 해주는 대출 컨설팅이라고 보시면됩니다.

그리고 그 대출 이자를 일반 시중은행과는 비교도 안되게

상당히 높은 금리로 수수료를 챙기죠

 

[땅집고] 강동훈이 임차해있던 서울 서초구 사무실. 입구에 쓰레기 더미가 널브러져 있었다. /전현희 기자

 

한마디로 페이퍼컴퍼니를 만들어서 그 회사를 통해

법인대출을 떙기고, 그 돈으로 부동산투자를 하게 하는 겁니다.

더욱 안좋은것은 회사를 세워도 대출이 나오기까지

어느정도 물리적인 기간이 몇달정도 소요되기 때문에

그 몇달사이에 필요한 돈을 따로 빌려주고

사채처럼 높은 이자를 받고 있죠

 

[땅집고] 불법 대출을 실행하기 위해 위조한 인감증명서 등. /독자 제공

 

보통 1억을 빌려주면 하루에 100만원 정도

이자를 받는다고 합니다.

1년으로 계산하면 약 이자만 3억 정도로 약 300% 금리입니다.

한마디로 개인 사채죠

그렇지만 사업자 대출 나올떄까지 2~3달만 내면 되니,

실제로 5억정도 브릿지론으로 대출받으면

이자를 약 2~3억원 정도를 이자를 내고,

사업자대출로 전환되게 되죠

 

그리고 이 돈으로 투자한 부동산은 이미 폭등을 거치며

2~3억원은 우습게 오르기 때문에

아무리 금리가 높아도 자금을 끌어올 수 있으면

어떻게든 끌어모아서 투자하는게 정답인 시기였습니다.

 

그리고 고객의 인감, 등본을 받아서 위조를 해서

가짜 수요를 만들어냈죠

그래서 나한테 대출받으려는 사람들이 이렇게 많다

다 1년에 100~200% 이자를 내는 사람들인데

나한테 투자하면 은행이랑은 비교도 안되는

이자를 보장하겠다 이런 말로 투자자를 모집해서

수백억원을 가로챘다는 신고가 올라오고 있습니다.

 

여기에 더욱 심각한건 현직 은행원이 공모자인 거죠

은행원이 고객 인감, 서류를 위조해서

투자자를 모아서 튈 생각을 하다니....

 

최근 고금리로 여러 자산시장이 무너지면서 이런

못되고 악질적인 사기꾼들이 활개치는 것 같습니다.

여러분들은 항상 투자할떄 조심하시면서

다음 포스팅을 기대해주세요~

 

반응형
Posted by 소파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