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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 공무원연금, 사학연금, 군인연금

월급을 받는 모든 사회인이라면

이 네가지 연금중 하나는 가입되있을겁니다.

그중에서 가장 많은 사람들이 가입한 국민연금

가입자수도 많고, 적립액도 많지만

그만큼 걱정도 많은 대한민국 대표 연금이죠

 

오늘은 국민연금과 관련해서 가장 많이 받는

사람은 누구고, 가장 많은 사람들이 받는

국민연금은 얼마정도인지 한번 살펴볼까요?

 

 

먼저 위에 자료를 살펴보면 우리나라에서 현재

국민연금을 받고 있는 사람들 수는 2021년 기준

약 570만명 정도 됩니다.

전체 인구가 약 5,000만명 정도이니 전체 인구의

11%정도라고 보시면 됩니다.

 

그 570만명 중 60% 정도인 약 350만명 정도가

채 50만원이 되지 않은 금액을 받고 있습니다.

 

대한민국 대표 연금이자 보통 국민들의 노후를

책임지는 국민연금 평균 수령액도 아니고,

60%가 넘는 사람들이 50만원도 받지 못하고

있다는 사실은 꽤 충격으로 다가옵니다.

 

최저임금이 거의 만원에 육박하는 시대에서

가장 대표적인 노후대책중 하나인 국민연금으로

50만원정도 받는다면, 그 사람들의 노후는

평탄은 커녕 60세 이후에도 끊임없이

일을 해야만 생계가 유지되는 상황일 듯 합니다.

 

물론 든든한 자산과 능력있는 자녀들이 있다면

얘기가 달라지겠지만, 우리나라에서 그렇게

준비를 잘 해놓은 사람들이 얼마나 있겠나요?

 

반면 150만원 이상 국민연금을 받는 사람 수는

채 5만명이 되지 않습니다.

 

전체 국민연금 받는 사람 수인 570만명의

1%도 되지 않는 0.8% 정도 되는 수치로,

국민연금을 받는 120명중 1명 정도만

150만원 이상 받고 있다는 수치입니다.

 

150만원은 최저임금 만원 기준으로 하루 8시간, 한달정도

알바해도 주휴수당 등으로 190만원 정도 받는데

알바보다도 못한 금액으로 결코 많다고 할 수 없죠

 

이 원인은 국민연금 평균 가입기간이 2020년 기준

13.3년으로 채 대부분의 사람들이 채 15년도

납입하지 못하는 짧은 가입기간때문이죠

 

연금 특성상 납입기간이 오래되고, 굴리는

기간이 오래될수록 연금수령액은 늘어나는데

15년도 채 되지 않는 가입 기간은 많은 연금을

기대하기엔 너무 짧다고 느껴집니다.

 

반면 공무원연금, 사학연금, 군인연금 등은

비교적 어린 나이에 가입하기 시작해서,

정년인 만 60세까지 안정적으로 납입하기 때문에

국민연금과 절대적인 가입기간과 그에 따른

수령액이 차이날 수 밖에 없는 구조죠

 

하지만 단순히 짧은 국민연금 가입기간이

다른 연금에 비해  수령액이 적은

가장 큰 이유라고 설명할 순 없습니다.

 

국민연금 다음으로 가장 많이 가입한 공무원연금을

살펴보면 지급률이 약 1.7%로 국민연금 1%에 비해

70%정도 높은 수치입니다.

 

이 지급률은 퇴직 직전 받은 소득의 얼마만큼

보전해줄지를 결정짓는 수치로 같은 금액을

연금으로 부었어도, 공무원연금은 국민연금보다

70% 많은 수령액을 받게 됩니다.

 

이에 더해 공무원연금은 국민연금보다 2배 더

많이 납부한다고 하지만, 평균연봉은

대기업 직장인이 공무원보다 약 1.5배 정도

높기 때문에 이 부분은 상쇄된다고 보시면 되죠

 

즉 대기업과 공무원을 단순비교하면

공무원이 대기업보다 납입률은 2배 더 높지만,

대기업 직장인의 연봉은 공무원의 2배 정도 되기

때문에 납입액은 대기업이나 공무원이나

거의 비슷하다고 보시면 됩니다.

 

하지만 정부에서 정한 지급률이 70%정도

차이나기 때문에 연금수령액에서

2배정도 차이가 나게 되죠

 

공무원들이 국민연금보다 더 많이내서

많이 받는다는 것은 언론플레이 이자

그럴듯한 거짓말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왠만한 대기업 직장인들은 5년차만 되도

국민연금의 상한액인 연봉 6,000만원에 도달하지만,

9급 공무원들은 10년차가 되도 연봉 6,000만원은 커녕

5,000만원도 안되기 때문이죠

 

오늘은 국민연금이 다른 연금보다 왜 이렇게

적게 받는지, 가장 평균이라 할 수 있는

금액은 얼마인지 한번 살펴보았습니다.

 

다음 포스팅도 기대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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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소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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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국민들의 가장 보편적인

노후대비 방안이자

가장 많은 사람들이 가입한 국민연금

 

4대보험을 납입하는 직장에 가입하면

첫 월급부터 내 의지와는 상관없이

무조건 가입하게 되어있습니다.

 

오늘은 국민연금 수령액에 대해

간단히 살펴볼까요?

 

 

국민연금 가입자수는 2018년 2,194만명을

최고점을 기록하고 점점 줄어들고 있습니다.

2,200만명 정도면 우리나라 성인 인구 약 4,000만명중

절반 이상이 가입한 셈이죠

 

하지만 2019년부터 가입자수가 점점 줄어들더니,

2021년 기준 2,176만명으로 줄어드는 등

그 하락폭이 점점 커지고 있습니다.

 

이는 저출산으로 인한 가입자수 감소로

출산율이 지속적으로 하락하는 추세에선

더이상 가입자수를 눈에띄게 늘리기란

불가능으로 보여집니다.

 

한마디로 지금 시점이 국민연금 가입자수가

그 역사에서 최고치를 기록하는 시절인

국민연금 절정기라고 보시면 됩니다.

국민연금 가입기간을 살펴보면

10년~19년을 가입한 국민이 209만명으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습니다.

 

오히려 20년 이상 가입한 장기 가입자는

59만명으로 가장 적은 비율을 차지했죠

이처럼 국민연금은 그 대상이 일반 직장인이기 때문에

20년 이상 안정적으로 직장생활하는 경우가

많지 않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20년 이상 국민연금을 납부하며 직장생활하는

곳은 대기업, 공기업 등 몇몇 안정적인 직장을

제외하고는, 다들 파리목숨처럼 언제 잘릴지

모르는 살얼음판 위를 걷고 있는 셈이죠

 

그렇기 때문에 공무원연금, 군인연금, 사학연금 등

공적연금에 비해 가입자수가 많고 납부금액이 많아도

납부기간이 절대적으로 짧아 수령액을

대폭 늘릴 수 없기도 합니다.

 

수령금액별 수급자수를 살펴보면

20만원 ~ 40만원 사이를 받는 수급자가

약 250만명으로 가장 많이 분포되어 있습니다.

 

평균 30만원~40만원 정도로 한달에 이정도 금액으로는

안정적인 노후생활은 커녕, 요즘같이

에너지 대란으로 한껏 비싸진

아파트 관리비 내면 끝나는 아주 소소한 금액이죠

 

최소 100만원 이상은 받아야 생활비에

의미있게 보탤 수 있는데 한달에 100만원 이상

수령하는 수급자는 겨우 40만명 정도로

전체 수급자 약 570만명 대비 10%도 되지 않는

비율로 매우 적은 편입니다.

 

100만원 이상 받는 수급자는 전체 수급자의

10%도 안되기 때문에 솔직히 말해서

국민연금으로 안정적인 노후를 기대하기란

불가능이란 단어가 더 어울리는 편이죠

 

160만원, 200만원 이상 받는 수급자들은

수령나이를 계속 늦춰서 물가상승률 만큼

수급액을 인상시켜서 받는 정말 드문 경우라고

보시면 됩니다.

 

국민연금은 다른 공무원연금, 군인연금 등에 비해

상한액이 제한되어 있습니다.

연봉 7,000만원의 직장인과

연봉 1억원의 직장인이 내는

국민연금이 동일하다는 뜻이죠

 

물론 연봉 약 7,000만원 이하 구간에서는

소득이 늘어날수록 납부하는 국민연금 금액도

동시에 증가되서, 노후에 받는 연금 금액이

늘어나는 비례형 구조입니다.

 

하지만 연봉이 약 7,000만원 이상 넘어가게 되면,

연봉이 계속 늘어나도 국민연금 납부액은 늘어나지

않고 7,000만원일때 때던 금액 그대로

연봉이 1억원이 되든, 2억원이 되든 동일합니다.

 

하지만 공무원, 군인연금은 연봉이 7,000만원,

1억원이 되면 그 연봉에 비례해서 연금을 납부하고,

납입기간도 국민연금과 비교해서 절대적으로

길기 때문에 수백만원에 달하는 연금을 받게 되는 구조죠

 

국민연금도 연봉제한을 두지 않고, 많이 받는 사람은

국민연금도 많이 납부하고, 노후에 많이 받게 하면

탄탄한 노후대비가 되지 않을까요?

 

국민연금 수익률은 매년 천차만별이지만,

평균 약 5% 정도를 유지하고 있는 편입니다.

물론 10%가 넘는 대박 수익률을 내기도 하고,

마이너스 수익률을 낼때도 있지만,

평균적으로 약 5%라고 보시면 되죠

 

요즘같은 고금리 시대에, 5% 예금도 발품을

잘 팔면 찾을 수 있는 세상에서 5% 수익률은

왠지 좀 낮아보이지 않으세요?

국민연금 수익률이 1%씩 늘어날 때마다

고갈되는 시점이 몇년씩 늦춰진다고 합니다.

 

오늘은 국민연금 수령액에 대해 간단히 알아보았습니다.

다음 포스팅도 기대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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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소파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