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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월부터 현역 병장들은 월급으로

100만원을 받게 되었습니다.

나때? 2007년에는 6만원~8만원 정도

받앗엇는데, 그동안 현역군인 월급이

급격한 상승을 해온 셈이죠

 

물론 원치않게 징병되서 가는 군대다 보니

적당한 합리적인 선에서 보상을 해야 하는 것은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젊은 청춘일때 군대에 가서 한달 100만원 돈은

결코 많다고 할 순 없지만,

상대적으로 직업군인인 하사와 비교하면

박탈감은 커질 수 밖에 없죠

 

군대에서 가장 많이 보는 직급이자 초임간부인

하사

오늘은 군대 간부중 하사 연봉에 대해

간단히 알아볼까요?

 

인터넷에서 하사 월급을 검색하면 볼 수 있는 자료입니다.

하사 1호봉 월급은 약 167만원 정도로 이는

각종 수당을 제외한 기본급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2023년 최저임금으로 1달을 일하면

약 180~190만원 정도를 받는다고 하는데,

하사 1호봉 기본급은 최저임금 월급보다

적게 편성되어 있네요....심각해보입니다.

물론 수당이 붙으면 이보다 많아지지만,

수당은 정말 수당이고 기본급이 적은건

요즘같은 고물가, 고금리 시대에 문제가 있어보입니다.

 

뉴스에서 나온 하사 1호봉의 실질 월급입니다.

실제로 초임하사의 경우 수당이라고 불을 만한

껀덕지? 도 없어서 거의 기본급=월급 이라고 보면 됩니다.

약 180만원의 월급에서 세금을 때면

세후 161만원이 되죠

 

알바는 정해진 시간만큼만 일하면 되고,

야근도 없고, 책임도 없는데, 군인 하사는

야근은 물론 당직, 밤샘근무도 때떄로 하게 되고,

사고만 터지면 각종 징계는 물론 책임까지 지게 되니

저같으면 하사보다 편의점 알바하는게 더

낫다는 생각이 들 것 같습니다.

 

군인 각 직급별 연봉을 살펴보면

하사 평균연봉은 약 2,100만원으로 중소기업에서도

이정도 연봉을 주면 정말 X소라고 불리는

악덕기업으로 소문난 기업도 2,500만원은 주는데,

2,100만원은 정말 너무한 것 같습니다.

 

그나마 상사정도 되야 평균연봉 5,000만원은 넘고,

이정도는 되야 한 가정을 먹여살릴 수 있지 않을까요?

하지만 상사까지 진급하려면 최소한 10년은

근무해야 하고, 장기근무도 합격해야 하는 등

하사가 상사가 되기까지 넘어야 하는 산들이

너무나도 많습니다.

 

상사까지 가지 않더라도 바로 윗 직급인

중사도 연봉이 겨우 3,000만원을 겨우 넘는 수준으로

왠만한 중견기업도 최근 초임 연봉으로 3,000 ~ 4,000만원을

주는데, 약 10년정도 근무하면 되는 중사 평균 연봉이

3,000만원은 정말 우리나라 군대의 열악한 수준을

드러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대기업 신입사원 평균연봉은 약 4,000만원 수준이고,

중견기업은 약 3,300만원 수준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대한민국 하사 연봉이 중소기업 신입사원 연봉인

2,800만원보다 30%는 적다는 건 너무하지 않나요?

 

그래도 한 나라의 군인 간부들에게 주는 연봉이

2,000만원 초반대인 부분은 그들의 진로와

미래를 불투명하고 캄캄하게 만드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들이 군대에 정착해서 장기로 근무하면,

안정적인 가정을 꾸릴 수 있고,

내 가족을 부양할 수 있다는 미래를 보여줘야

그들도 더욱 충실하게 나라를 지킬 수 있지 않을까요?

 

오늘은 병장 월급 100만원이 도래하면서

그와 가장 많이 비교되는 하사 연봉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다시 한번 살펴봐도 하사 연봉 2,000만원은

직업적인 수준에서 정말 참혹하다고밖에

말로 표현 할 수 없는 것 같습니다.

그들의 처우가 더욱 좋아지길 바라며

다음 포스팅도 기대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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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소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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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 공무원연금, 사학연금, 군인연금

우리나라 직장인들이라면 하나씩은

가입한 4대 연금입니다.

 

사기업, 공기업 등에 취직한 직장인이 받는 국민연금

공무원시험에 합격해서

공무원이 되면 받는 공무원연금

교사, 교직원이 되면 받는 사학연금

군인이 되면 군인연금

 

직장인, 공무원, 선생님은 주변에 많지만,

군인은 주변에 있기가 쉽지 않죠

그만큼 사람들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군인연금에 대해 한번 알아볼까요?

장군으로 제대하면 연금을 얼마나 받는지,

다른 계급으로 제대하면 연금은 얼마나 받는지,

공무원, 선생님과 비교해서 더 많이받는지

간단하게 알아보겠습니다

 

2019년 기준 각 계급으로 퇴직시 받는 군인연금입니다.

보통 상사로 퇴직하면 나이는 약 50대

초반으로 222만원정도를 받고,

부사관에서 가장 높이 올라가는 원사, 준위 등을 달면

전역 후 320만원~350만원 정도를 받습니다.

 

군인연금은 다른 연금과 다르게 나이제한 없이

전역하자마자 바로 받는 장점이 있습니다.

국민연금도 만 60세가 넘어야 받을 수 있지만

공무원연금은 50대 중반에 퇴직하더라도

바로 받을 수 있기 때문에 다른 연금보다 더 우월하죠

 

금액도 원사, 준위로 전역하면 매달 300만원이

넘게 들어오기 때문에 상당히 안정적인 노후를

준비할 수 있습니다.

 

국민연금 평균 수령액이 채 100만원도 되지 않고,

공무원연금도 평균 수령액이 200만원을 갓

넘기는 것에 비하면 군인연금은 최소금액이

222만원일 정도로 상당히 많이 받는 편이죠

 

그리고 대령으로만 제대해도 매달 400만원에 해당하는

왠만한 직장인 월급에 해당하는 돈을 전역 후 부터

죽을떄까지 매달 받게 됩니다.

조금 더 성공해서 준장~중장까지 별을 달게 되면

최소 450만원~500만원정도를 매달 받게 되죠

이정도면 노후는 돈걱정 없이

펑펑쓰면서 살 수 있지 않을까요?

 

다른 연금들과 비교를 해도 군인연금의

장점은 명확히 드러납니다.

공무원연금보다 보험료율이 낮은데도 불구하고,

평균지급액은 더 높은 신의 연금이죠

또한 공무원연금은 만60세가 넘어야

수령하는 반면, 군인연금은 퇴역하자마자

바로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이 기간만으로도

수억원에 해당하는 수익을 올릴 수 있죠

 

이정도면 국민연금은 아예 비교자체가 불가능 할 정도로

수령액이 너무 낮긴 합니다.

공무원, 군인연금 모두 평균 수령액이

200만원을 넘기는 반면, 국민연금  평균 수령액은

채 40만원도 되지 않기 때문이죠

 

매달 200~300만원이 꼬박꼬박 들어오는 군인과

꼴랑 40만원이 들어오는 국민연금 가입자는

노후생활에서 처참한 차이가 벌어질 뿐이죠

 

군인연금, 공무원연금 등이 운용 수익률이 높아서

연금이 더 많이 나오는 걸까요?

최근 4대 연금 수익률을 보면 크게 차이나지 않습니다.

오히려 군인연금의 수익률이 다른 연금에 비해

더 낮거나 마이너스를 기록할 떄도 많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군인연금의 수령액이 더

높은 이유는 처음 설계될 때부터 많이

받게 설계됬기 때문입니다.

국민연금 납입자와 군인연금 납입자가

같은 금액을 납부했더라도, 설계자체가

다르기 때문에 군인연금 납입자가

더 많이 받게 되는 구조로 되어있죠

 

적게 내고 많이 받는 구조에 수익률도 낮기 대문에

군인연금에 들어가는 재정수지 또한 매년

적자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매년 수조원에 달하는 세금을 군인연금에

퍼주고 있는 상황이죠

 

물론 군인이라는 특수한 직업에 대한 복지 차원에서

군인연금을 다른 연금보다 더 좋은 조건으로

지급하는 것에 대해선 모든 국민들이

이해하고 있을 겁니다.

 

하지만 대한민국 대부분의 직장인들이 가입한

국민연금은 노후계획이라 불리기 민망할 정도의

40만원이란 금액으로 살아가는 반면,

군인들은 노후걱정없이 지낼 수 있다면

이는 너무 편중된 복지체계가 아닐까 생각이 됩니다.

 

오늘은 4대 연금 중 군인연금에 대해

간단히 알아보았습니다.

다음포스팅도 기대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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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소파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