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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같은 저출산 시대에

애기 두명은 커녕 한명만 낳아도 대단하다는 소리를 듣는

2023년의 대한민국 입니다.

 

옛날처럼 아빠는 회사에 다니고,

엄마는 집에서 집안일 하면서 애기들을 돌보는

그런 가정은 이제 주변에서 찾기가 쉽지 않죠

 

맞벌이는 어느새 기본이 되었고,

투잡 쓰리잡까지 하는 정말 한발짝만 물러서도

벼랑끝에 내몰리는 각박한 세상이 된 것 같습니다.

 

대한민국에서 외벌이로 애기1명 키우는 가정을

꾸려나갈려면 한달 소득이 얼마정도 되야

유지가 가능할까요?

 

너무 궁상맞게 사는게 아니라,

주택 원리금도 갚으면서, 자녀 교육도 시키고,

1년에 한번 두번 여행도 다니는 그런 삶을 살기 위해선

대기업에 다니면 외벌이로 벌어도 유지가 가능할까요?

 

 

먼저 업종별 대기업 평균 연봉을 살펴보면

당연히 금융권, IT, 전기전자, 에너지 등 대한민국 대표

업종에 속한 대기업들의 평균 연봉은 약 1억원 정도입니다.

물론 그중에서도 편차는 있지만, 우리가 익히 들어본

대기업에 다니는 30~40대 과장, 차장들의 연봉은

약 1억원 정도라고 보시면 됩니다.

 

그렇다면 연봉이 1억원이라면 한달에 통장에

얼마정도 들어오는 걸까요?

 


1억원 / 12개월

= 850만원으로

한달에 통장에 850만원이 꽃히는 걸까요?


 

 

 

 

 

 


연봉 1억원의 직장인은 국민연금, 건강보험,

고용보험 등 이런절 세금들을 다 때고 나면

통장에 매달 650만원 정도 들어옵니다.


 

이전 850만원에 비하면 적어지긴 하지만,

매달 650만원이 통장에 들어온다면 체감상

결코 작은 금액이 아닙니다.

특히 매달 들쑥날쑥 편차가 크지 않고

매달매달 고정적으로 650만원이 들어온다면

여기서 오는 심리적 안정감은 무시못하죠

 

대기업 특성상 몇몇 기업들은 홀수달, 짝수달마다

월급체계가 달라 가정을 꾸리거나, 재테크를 하는 사람 입장에선

매달 고정적으로 꾸준한 수입을 더원하는 경향이 큰 편입니다.

 

 

한국노조 총연맹에서 발표한 가구별 표준생계비를 살펴보면

3인가구 한달 생계비는 약 460만원 정도입니다.

여기에는 적당한 외식, 문화생활, 여행 등등 평균정도의

소비를 한다고 가정한 소비들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가족끼리 좋은날에 적당한 외식도 하면서,

영화, 연극 등 문화생활도 적당히 하면서,

계절바뀔때마다 옷 한벌씩 장만하는

평균정도의 소비를 3인가구가 하기 위해서는

매달 460만원이 필요로 하죠

 

그렇다면 위에서 언급한대로 주요 대기업 평균연봉이

약 1억원 정도로 이런저런 세금에누리들을 다 때면

매달 통장에 650만원 정도가 들어온다 했었죠?

 


30~40대 대기업 직장인 월 소득 : 650만원

3인가구 평균생계비 : 460만원


 

으로 한달에 약 190만원정도를 저축할 수 있습니다.

물론 이 소비는 가정, 개개인마다 편차가 크며

조금 더 소비를 많이하고, 교육에 적극적이고

여행다니는걸 좋아한다면 이보다 더 많이 소비를

하게 되겠죠

 

하지만 그럼에도 주요 연봉 상위랭크에 속한 대기업에 다닌다면

30대 후반 정도에 연봉 1억원은 당연히 받게 되고,

3인가구 생활비 정도는 감당가능한 수준에 다다르게 됩니다.

 

이처럼 3인가구를 외벌이로 감당하기 위해서는

수도권, 특히 서울에서 평균정도의 소비와 함께라면

최소한 연봉 1억원은 기본으로 보여집니다.

 

이보다 소득이 아래라면 맞벌이는 필수죠

물론 주택가격이 서울, 수도권보다 상대적으로 저렴한

지방에 거주한다면 이보다 부담이 덜 하겠죠

 

오늘은 출산율 0.7명의 초 저출산 시대에

과거 부모님세대처럼 아버지는 회사에 다니고,

어머니는 집에서 육아를 하는 그런 가정을

꾸리기 위해서는 2023년에 얼마를 벌어야 가능한지

간단히 살펴보았습니다.

 

다음 포스팅도 기대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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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소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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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에서 가장 돈을 많이 지출하는 시기인 50대

위로는 부모님을 모시는 사람도 있고,

아래로는 자식들 한창 고등학생들이라 학원비 들고

이래저래 들어오는 돈보다 나가는 돈이 너무

많아서 걱정인 세대가 바로 50대 아닐까요?

 

오늘은 삼성, 현대차, SK, LG 같은 대기업에서

50대가 되면 연봉이 얼마나 되는지,

50대면 팀장, 부장 직급을 보통 단다고 들었는데

대기업 팀장, 부장 연봉은 얼마나 되는지 살펴볼까요?

 

 

먼저 19년 기준 매출상위 50개 기업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직급별 평균연봉을 한번 살펴볼까요?

대부분의 대기업 평균연봉은 약 4,000만원이고

과장이 되면 약 7,000만원 정도인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물론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정유회사 처럼 과장만 달아도

1억원은 우습게 받는 연봉킹 대기업도 있지만,

유통, 물류, 식품, 의류 등의 대기업군들은

업종 특성상 연봉이 제조대기업에 비해

상당히 박한 편입니다.

 

대기업에서 임원을 달기 바로 전 직급인

부장이 되면 왠만한 대기업에 다니고 있다면

평균 연봉 1억원을 받는다고 보시면 됩니다.

 

물론 1억원을 훌쩍 넘기는 대기업중의 대기업도 있지만,

위에 언급된 유통, 물류, 식품 등의 대기업은

부장이 되도 1억원을 겨우 받는 연봉이

매우 박한 기업군도 있기 때문에

이런저런 기업들의 평균을 한번에 계산하면

 

대기업 부장 연봉은 1억원

 

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렇다면 대기업 부장 연봉이 1억원이라고 하면,

이는 평균일텐데 가장 많이 받는 대기업은 어디고,

또 가장 적게 받는 대기업은 어디일까요?

같은 대기업이어도 가장 많이받는 곳과

가장 적게 받는 곳의 차이는 얼마나 나는지

한번 살펴볼까요?

 

2020년 기준 임원 평균 연봉이 가장 높은 곳은

가장 유명한 게임회사인 엔씨소프트입니다.

미등기 임원 평균연봉은 약 9억원으로

여기서 미등기임원은 대표이사, 회장이 아닌

우리가 흔히 임원으로 아는 상무, 전무 등의

보통의 직장인이 가장 성공을 해서 승진한

가장 평범한 임원입니다.

 

삼성전자도 뉴스에 많이 나오는 부회장, 사장의 경우

1년에 수십억원을 받는 유명한 임원도 있지만,

상무, 전무 같은 경우는 적게는 3억원에서 많게는

10~20억원을 받기 때문에 평균으로는

약 7억원 정도로 나오는 것 같습니다.

 

특이한점은 이마트, 오리온, 신세계 등등 식품 유통기업의

직원 평균연봉은 제조, 금융 대기업에 비해 상당히

낮은 편이지만 임원 평균 연봉은 오히려

제조 대기업보다 높은 걸 알 수 있습니다.

 

이처럼 우리가 흔히 한번이라도 이름을 들어본

대기업에서 임원을 하고 있다면,

최소 연봉이 약 4억원에서

많게는 7~8억원까지 받는 일반 직장인으로써는

감히 상상도 못할 소득을 올리고 있죠

 

하지만 임원은 임시직원의 줄임말로

기업 실적이 안좋아지거나 다른 외부요인으로 인해

언제든지 짐을 싸서 집에 갈 수 있기 때문에

요즘같은 경제가 점점 안좋아지는 상황에서는

특히 MZ세대 사이에서 굳이 임원을 하기 위해

회사에 내 인생을 바치는 생활 보다는

 

워라밸의 균형을 지키며 가늘고 길게 가자는

기조가 점점 성행하고 있다고 합니다.

물론 정답은 없는 것 같습니다.

 

오늘은 대기업에서 부장, 임원이 되면

연봉을 얼마정도 받는지 간단히 알아보았습니다.

 

다음 포스팅도 기대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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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소파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