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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직장인들의 유일한 노후보장

상품이자 가장 대표적인 연금제도인 국민연금

오늘은 국민연금엔 얼마가 쌓여있고,

최근 수익률은 얼마나 되는지 한번 살펴볼까요?

 

 

국민연금은 처음 만들어진 이후

꾸준하게 자산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지난 2019년 약 740조원을 기록하면서

꾸준하게 상승하고 있죠

아직까지 우리나라가 인구도 계속 늘어나고 있고,

일하는 세대도 꾸준하게 늘어남과 동시에

국민소득도 늘어나면서

앞으로 몇년간은 총 자산은 늘어나는

추세를 유지할 것 같습니다.

 

또한 다른 선진국들과 비교해도 매년 약 10%정ㄷ

기금 잔액이 늘어나는 등 아직은

튼튼하고 건실한 재정을 보이고 있죠

 

베이비부머 은퇴라고 하지만, 30대, 40대, 50대가

튼튼하게 버티고 있는 만큼 앞으로 10~20년 정도는

국민연금의 전성기라 불릴 정도로

기금 잔액은 늘어나는 추세가 지속될 것 같습니다.

 

 

국민연금 포트폴리오를 살펴보면

금융투자가 99%로 국내채권이 거의

절반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국민들 노후를 책임지는 최후의 보루 역할을

하다보니 수익률도 중요하지만 안전성 또한

매우 중요하기 대문에, 주식 보다는 채권 비중이

상당히 높은걸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국내주식은 17%인 반면, 해외주식은 20%가 넘는 등

적극적인 해외투자에 나서고 있죠

이처럼 국민연금은 주식, 채권, 대체투자 등 다양한

포트폴리오를 구성해서 경제위기가 닥쳐도

안정적인 리밸런싱을 통해 국민들의 자산을

지키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노후를 책임지는 국가 연금이다 보니,

공격적인 주식 투자보다는 안정적이면서

적정 수익률을 지향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죠

 

 

수익률 또한 꾸준하게 4% ~ 10% 사이를

꾸준히 오가면서 안정적인 수익을 내고 있습니다.

2018년에 잠시 삐끗하긴 했지만, 2019년엔

무려 11% 수익률을 기록하며 73조원의 수익을 올렸죠

 

73조원이면 삼성전자 1년 총 영업이익과 비슷한

금액으로 국민연금 노후대비를 상당히 발전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죠

 

대한민국처럼 선진국에 들어선 나라에서 이렇게

꾸준하게 물가상승률 이상의 수익률을 매년

기록하면서 연금운용을 하기란 아무리

업계 전문가를 데리고 와도 쉽지 않은 일입니다.

 

하지만 지난 2022년 국민연금은 충격적인 수익률을

발표했습니다.

 

무려 -8% 수익률로 전체 손실금은 약 80조원으로

유래없는 손실금을 기록했죠

 

물론 코로나시대 이후 저금리 기조에서 벗어나

글로벌 경제가 고금리 기조로 바뀌면서

주식, 채권 모두 수익률이 하락하는 상황에서

수익을 내기란 정말 하늘의 별따기 만큼

어려웠을 듯 합니다.

 

그래도 국민들의 최후의 노후 보루인 국민연금에서

약 80조원의 손실이 발생했다는 뉴스는

제 보너스가 삭감됫다는 뉴스보다 더

충격으로 다가왔습니다.

 

워낙 최근 국민연금 개편에 대한 뉴스와 함께

젊은 세대들이 더내고 덜받는 구조로

점차 바뀔 것이란 분위기가 많았기 때문에

열심히 일해서 국민연금을 납입해도

나중에 퇴직해서 국민연금을 받을 수 있다는

보장이 안보였기 떄문이죠

 

물론 지금 국민연금을 받는 60세 이상 노인분들은

젊었을때 고생하시면서 연금을 납입하고,

이제 그 고생한 보람을 느끼며 연금수령을 하고 있지만,

그들은 납입한 연금보다 훨씬 많은 수익률과 연금을

수령하는 혜택을 받은 세대라고 볼 수 있죠

 

반면 지금 젊은 MZ세대들은 꼬박꼬박 매달

국민연금을 납입해도 지금의 어른세대들이

받는 수령액과는 비교도 안될 정도로

적은 금액을 받을 것이 확정시 되기 때문에

연금 수익률에 대해 상당히 민감한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현재 우리나라 국민연금 구조는 본인이 낸 연금액을

나중에 돌려받는 구조가 아닌, 내가 낸 국민연금을

현재 수령하고 있는 윗세대들이 받아가는 구조로

흔히말해 다단계라고 볼 수 있죠

 

새로운 유입이 없다면, 대한민국 국민연금 제도는

언젠가는 무너지게 되어있는 셈입니다.

 

오늘은 국민연금 자산과 함께 수익률에 대해

간단히 알아보았습니다.

대한민국 국민들의 대표 노후상품이자 최후의 보루이지만,

세대간의 갈등의 표상이 되어버린 국민연금이

안정적으로 높은 수익률을 올리면서

건강하고 탄탄한 연금이 되기를 바라며

오늘 포스팅은 마무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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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소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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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국민들의 가장 보편적인

노후대비 방안이자

가장 많은 사람들이 가입한 국민연금

 

4대보험을 납입하는 직장에 가입하면

첫 월급부터 내 의지와는 상관없이

무조건 가입하게 되어있습니다.

 

오늘은 국민연금 수령액에 대해

간단히 살펴볼까요?

 

 

국민연금 가입자수는 2018년 2,194만명을

최고점을 기록하고 점점 줄어들고 있습니다.

2,200만명 정도면 우리나라 성인 인구 약 4,000만명중

절반 이상이 가입한 셈이죠

 

하지만 2019년부터 가입자수가 점점 줄어들더니,

2021년 기준 2,176만명으로 줄어드는 등

그 하락폭이 점점 커지고 있습니다.

 

이는 저출산으로 인한 가입자수 감소로

출산율이 지속적으로 하락하는 추세에선

더이상 가입자수를 눈에띄게 늘리기란

불가능으로 보여집니다.

 

한마디로 지금 시점이 국민연금 가입자수가

그 역사에서 최고치를 기록하는 시절인

국민연금 절정기라고 보시면 됩니다.

국민연금 가입기간을 살펴보면

10년~19년을 가입한 국민이 209만명으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습니다.

 

오히려 20년 이상 가입한 장기 가입자는

59만명으로 가장 적은 비율을 차지했죠

이처럼 국민연금은 그 대상이 일반 직장인이기 때문에

20년 이상 안정적으로 직장생활하는 경우가

많지 않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20년 이상 국민연금을 납부하며 직장생활하는

곳은 대기업, 공기업 등 몇몇 안정적인 직장을

제외하고는, 다들 파리목숨처럼 언제 잘릴지

모르는 살얼음판 위를 걷고 있는 셈이죠

 

그렇기 때문에 공무원연금, 군인연금, 사학연금 등

공적연금에 비해 가입자수가 많고 납부금액이 많아도

납부기간이 절대적으로 짧아 수령액을

대폭 늘릴 수 없기도 합니다.

 

수령금액별 수급자수를 살펴보면

20만원 ~ 40만원 사이를 받는 수급자가

약 250만명으로 가장 많이 분포되어 있습니다.

 

평균 30만원~40만원 정도로 한달에 이정도 금액으로는

안정적인 노후생활은 커녕, 요즘같이

에너지 대란으로 한껏 비싸진

아파트 관리비 내면 끝나는 아주 소소한 금액이죠

 

최소 100만원 이상은 받아야 생활비에

의미있게 보탤 수 있는데 한달에 100만원 이상

수령하는 수급자는 겨우 40만명 정도로

전체 수급자 약 570만명 대비 10%도 되지 않는

비율로 매우 적은 편입니다.

 

100만원 이상 받는 수급자는 전체 수급자의

10%도 안되기 때문에 솔직히 말해서

국민연금으로 안정적인 노후를 기대하기란

불가능이란 단어가 더 어울리는 편이죠

 

160만원, 200만원 이상 받는 수급자들은

수령나이를 계속 늦춰서 물가상승률 만큼

수급액을 인상시켜서 받는 정말 드문 경우라고

보시면 됩니다.

 

국민연금은 다른 공무원연금, 군인연금 등에 비해

상한액이 제한되어 있습니다.

연봉 7,000만원의 직장인과

연봉 1억원의 직장인이 내는

국민연금이 동일하다는 뜻이죠

 

물론 연봉 약 7,000만원 이하 구간에서는

소득이 늘어날수록 납부하는 국민연금 금액도

동시에 증가되서, 노후에 받는 연금 금액이

늘어나는 비례형 구조입니다.

 

하지만 연봉이 약 7,000만원 이상 넘어가게 되면,

연봉이 계속 늘어나도 국민연금 납부액은 늘어나지

않고 7,000만원일때 때던 금액 그대로

연봉이 1억원이 되든, 2억원이 되든 동일합니다.

 

하지만 공무원, 군인연금은 연봉이 7,000만원,

1억원이 되면 그 연봉에 비례해서 연금을 납부하고,

납입기간도 국민연금과 비교해서 절대적으로

길기 때문에 수백만원에 달하는 연금을 받게 되는 구조죠

 

국민연금도 연봉제한을 두지 않고, 많이 받는 사람은

국민연금도 많이 납부하고, 노후에 많이 받게 하면

탄탄한 노후대비가 되지 않을까요?

 

국민연금 수익률은 매년 천차만별이지만,

평균 약 5% 정도를 유지하고 있는 편입니다.

물론 10%가 넘는 대박 수익률을 내기도 하고,

마이너스 수익률을 낼때도 있지만,

평균적으로 약 5%라고 보시면 되죠

 

요즘같은 고금리 시대에, 5% 예금도 발품을

잘 팔면 찾을 수 있는 세상에서 5% 수익률은

왠지 좀 낮아보이지 않으세요?

국민연금 수익률이 1%씩 늘어날 때마다

고갈되는 시점이 몇년씩 늦춰진다고 합니다.

 

오늘은 국민연금 수령액에 대해 간단히 알아보았습니다.

다음 포스팅도 기대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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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소파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