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대기업에 취업하면

높은 연봉과 맛있는 구내식당, 다양한 복지 등을

얻을 수 있습니다.

 

중소기업에 취업하면

낮은 연봉과... 식당은 있는지도 모르겠고

복지는 탕비실이 있으면 다행이겠죠?

 

이처럼 대기업과 중소기업 중 어느곳에서

직장생활을 하냐에 따라 내 인생 내 가족의

인생이 달라지는 대한민국 세상입니다.

 

그렇다면 대기업, 중소기업간 연봉은 과연

얼마나 차이가 날까요?

적당히 재테크로 극복할 수 있을 만큼

적당히 차이가 날까요?

아니면 감히 따라잡지도 못할 정도로

크게 차이가 날까요?

 

 

대기업 평균 연봉은 약 8,300만원 입니다.

 

물론 대기업마다 편차는 있습니다.

평균연봉이 1억원을 넘어 1억 5,000만원에

근접하는 대기업중의 슈퍼 대기업이 있는 반면,

1억원은 커녕 평균 연봉이 6,000만원도

채 되지 않는 대기업도 상당히 많죠

 

같은 삼성그룹이라도 삼성전자와 삼성그룹내 식품, 유통 기업과는

연봉차이는 하늘과 땅차이 정도로 상당합니다.

 

물론 1억원을 훌쩍 넘는 연봉을 받는

삼성전자, 하이닉스, 증권사, 정유사 등

대기업중의 대기업들도 있지만,

 

유통, 물류, 식품 등 전통적인 내수시장을 겨냥한

대기업들은 연봉이 크게 높지 않습니다.

수출, 금융 관련 대기업이냐,

내수전용 대기업이냐에 따라

대기업끼리도 연봉 편차가 매우 큰 편이죠

 

최근 자료를 살펴봐도 증권, IT, 반도체, 은행, 에너지 등

대기업들의 평균 연봉은 거의 1억원에 육박했고,

 

운송, 식음료, 유통 대기업은 말만 대기업이지

평균 연봉이 약 5,500만원 정도로 가장 많이받는

대기업과 비교하면 절반정도로 상당히 낮은 수준입니다.

 

이렇게 같은 대기업끼리도 어떤 업종이냐에 따라

연봉이 거의 2배 차이나는 상황에서

중소기업과 연봉을 비교하면 어떻게 될까요?

 

유통, 물류, 식음료, 제약 회사 등도 이름만 들으면

누구나 알만한 대기업이지만,

같은 대기업끼리 특히 삼성전자, 하이닉스, 정유사 같은

대기업과 비교하면 초라해지는 연봉일텐데 말이죠

 

중소기업 신입사원, 대리급 연봉은 보통

2,500만원 정도로 알려져 있습니다.

거의 최저시급에 주휴수당 등을 다 더하고,

거기에 약간의 +@를 더한 정말

최저생계만을 해소할 수 있는 돈이죠

 

연봉이 2,500만원이라면 한달 실수령액은

약 200만원이 채 되지 않는 돈으로

지방이라면 몰라도 서울 등 수도권에서는

월세, 관리비, 통신료 등을 내고나면 거의 통장에

남는 돈이 없을 정도의 초라한 월급입니다.

 

그렇다고 50대가 되어 부장이 되어도 크게 달라지지 않습니다.

50대면 정말 한 가정의 가장으로

자녀들을 양육하면서 가장 많은 돈이 필요한 시기지만,

중소기업 부장들의 평균 연봉은 약 5,000만원 정도로

가장 많은 연봉을 받는 대기업의 절반 정도입니다.

 

연봉 5,000만원 정도면 4대보험 등 세금 다 때면

한달에 약 350만원 정도를 실수령하게 되고

이 돈으로 주택담보대출 부모봉양, 자녀양육, 생활비 등에

써야 하는데 정말 쉽지않아보입니다.

 

직장생활을 대기업에서 하면 중소기업에 다니는 것보다

평균 2배 많은 돈을 버는 것처럼 보입니다.

특히 삼성전자, 하이닉스 같은 초우량 대기업에 취업하면

단순 2배가 아닌 3배 이상 벌 수 있죠

 

이처럼 대한민국에서는 대기업 직장인이냐

중소기업 직장인이냐에 따라

내 인생이 크게 바뀌는걸 알 수 있습니다.

 

신입사원때 연봉 6,000만원을 받는 사람과

2,400만원을 받는 사람의 인생이 어떻게

공평하고 똑같다고 할 수 있을까요?

 

오늘은 대기업과 중소기업 연봉에 대해 간단히 알아봤습니다.

물론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차이가 있기 때문에

연봉의 차이도 당연하지만,

이렇게 너무 많은 차이가 난다면

우리나라가 과연 건강한 사회라고 할 수 있을까요?

 

반응형
Posted by 소파파
반응형



안정적인 연봉과 정년이 보장되는 대기업
박봉과 언제 짤릴지 모르는 중소기업
대기업과 중소기업을 비교할때
가장 많이 언급되는 처우가 바로 연봉, 정년보장
2가지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연봉과 정년 두가지 요인이 합쳐지는
퇴직금은 두 집단간에 얼마나 차이가 날까요?
높은 연봉과 정년이 보장되는 대기업 퇴직금이
당연히 많이 받을 것 같은데
중소기업보다 얼마나 더 많이 받을까요?




평균 연봉을 살펴보면 대기업, 공공기관 연봉은
약 6,500만원으로 서로 비슷합니다.
물론 1억원 넘게 받는 삼성전자, 하이닉스 같은
고연봉 대기업도 있지만 유통, 식품, 물류 등등
대기업이지만 연봉이 매우 적은 기업들도
우리 주변엔 꽤 많습니다.

반면 중소기업 평균연봉은 약 3,200만원으로
대기업, 공공기관의 절반정도입니다.
중소기업에서 2년 일해야 대기업 1년만큼
돈을 받을 수 있는 구조입니다.
물론 다른 나라들도 대기업, 공공기관의 연봉이 높고
중소기업 연봉이 낮지만 우리나라처럼
2배가까이 차이나진 않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보통 대기업의 70~80%정도로
그렇게 다이나믹한 차이는 아니죠
중소기업에 취업해도 대기업과 비교해서
생활수준이 차이가 적은 편입니다.



근속연수를 살펴봐도 대기업과 중소기업간
차이는 명확히 벌어집니다.
500인 이상 기업을 흔히 대기업이라 하는데,
대기업 근속연수는 약 10년인 반면,
중소기업 근속연수는 6년입니다.
물론 500인 이하 기업이다 보니 여기엔
중견기업등도 포함되어 있어 실제 우리 주변에서
볼 수 있는 중소기업 근속연수는 이보다
더 적은 4~5년 정도이지 않을까 합니다.

그렇다면 이들이 퇴직할떄 퇴직금은 얼마나 차이날까요?
퇴직금은 흔히 퇴직전 평균 월급 X 근속연수
로 알려져 있습니다.
기업마다 상황은 다르지만 한번 대략적인
대기업, 중소기업 퇴직금을 계산해볼까요?


대기업 퇴직전 월급 : 약 500만원, 근속연수 : 10년
중소기업 퇴직전 월급 : 약 300만원, 근속연수 :  5년

대기업 : 500만원 X 10 = 5,000만원
중소기업 : 250만원 X 5년 = 1,250만원

대기업은 평균 5,000만원 퇴직금을 받는 반면,
중소기업은 겨우 1,500만원을 받습니다.
연봉은 2배정도 차이나지만, 근속연수도 거의
2배정도 차이나서 거의 4배 차이가 나죠

연봉을 적게 받는것도 서러운데
퇴직금은 4배 차이가 나니 중소기업 다니는 사람들이
대기업 다니는 친구들과 비교하면
상당한 박탈감을 느끼지 않을까 합니다.



대기업은 법정퇴직금 뿐만 아니라
희망퇴직 제도가 있어 특별퇴직금을 주는
기업들이 상당히 많습니다.
대표적인 곳이 바로 은행으로
퇴직할때가 되면 2~3년치 연봉을 특별퇴직급을 주죠

대기업 퇴직할 나이가 되면 편차가 있지만
보통 1억원 정도의 연봉을 받고 있습니다.
1억원 X 3년 =  3억원
퇴직금 이외에도 수억원의 특별퇴직금을
받는 반면 중소기업은 희망퇴직은 커녕
언제 내 책상이 빠질지 모르는 막연한
두려움에 사로잡혀 있죠

특히 요즘처럼 경기가 안좋고, 주요 기업들
실적이 안나오는 상황에서는 대기업보단
중소기업들의 생존이 더 치명적이라고 합니다.

오늘은 대기업, 중소기업 퇴직금에 대해
간단히 알아보았습니다.
다음 포스팅도 기대해주세요~

반응형
Posted by 소파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