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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부동산 관련 뉴스에서

심심치 않게 보이는 단어인 영끌족

흔이 영끌이란 단어는

연봉이나 월급을 얘기할때 나오는 단어였습니다.

 

영끌 연봉 얼마

영끌 월급 얼마

이렇게 본인의 최대한을 끌어모은 것을 바로

영끌이라고 하죠

 

최근 영끌족이란 단어가 부동산 관련 대화에서

정말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부동산투자에 본인이 끌어모을 수 있는

모든 돈을 끌어모아 투자한 사람들을 말하죠

 

단순히 주택담보대출뿐만 아니라

신용대출, 마이너스통장, 보험대출 등등

심하면 개인간거래, 2금융권 거래 등등

받을 수 있는 모든 대출을 받아 투자한 사람들을

부동산 영끌족이라고 합니다.

 

물론 대출 금리가 2~3%정도 나오던

초저금리일땐 이자가 그렇게 부담이 없었지만

요즘처럼 금리가 급등하면서 대출금리가

신용1등급이어도 5~8%로 급등하면서

비명소리가 나오고 있죠

 

 

그러면 영끌족은 대출이자로 얼마나 갚고있길래

이렇게 사회적인 문제로 번지게 되었을까요?

 

기본적으로 주택담보대출은 몇년전까지만 해도

원금은 갚지 않는 이자만 갚는 방식이었습니다.

하지만 최근 몇년 사이 가계부채를 줄인다는 명목으로

원금도 상환하게 바뀌었고, 영끌족들의 목을 조르는

가장 큰 치명적인 대출이 되었죠

 

서울 국평 가격이 약 10억원 정도 한다고 합니다.

여기에 40%정도 주택담보대출을 받으면

약 4억원을 받게 되죠

 

최근 주택담보대출 금리는 약 7%대로

결코 낮지 않습니다.

 

4억원 주담대를 받고

변동 대출금리가 7%라고 가정한다면

한달에 약 270만원을 갚게됩니다.

 

물론 변동대출금리가 고정금리보다

약간이라도 더 낮기때문에 이정도지

대출금리가 지금보다 더 인상될까봐

고정금리로 하면 약 300만원이 나오죠

 

물론 주택담보대출만 받았으면 다행입니다.

보통 1~2억원의 신용대출, 마이너스통장도

많이 받기 때문에 1.5억원을

신용대출받았다고 계산해볼까요?

 

1.5억원 X 8% = 1,200만원

1,200만원 / 12달 = 100만원

 

한달에 약 100만원을 이자로 내게됩니다.

 

 

즉 주택담보대출 4억원, 신용대출 1.5억원을

받은 영끌족의 경우

한달에 370만원 정도를 대출상환해야 하는데

정말 고소득이 아닌 이상

왠만한 직장인 외벌이의 경우

일상생활이 무너지는 수준이고,

 

최소한 대기업 맞벌이 정도는 되야

저축없이 대출상환만 하면서

가정이 유지되는 상황일 듯 합니다.

 

물론 이 금액은 최근에 부동산 매매를 했고,

대출도 최근 금리로 받은 사람인 경우로 가정했지만,

앞으로 금리가 내려갈 가능성 보단

오를 가능성이 더 높으며

부동산도 오를 가능성이 높지 않기 떄문에

최악의 시나리오를 가정해봤습니다.

 

물론 신용대출 이외에도 저축은행 같은

2금융권에서 무리하게 대출받아

리스크가 큰 부동산 투자를 한 사람들도

주변에 결코 적지 않습니다.

 

부동산 시장이 장미빛일때야

사기만 하면 오르고 시간이 지나면 무조건 오르니

무리하게 대출받아도 괜찮았지만,

지금처럼 금리가 오르고 경제가 고꾸라지는

지금의 상황에선 정말

평범한 가정이 나락으로 갈 수 있는

절체절명의 위기상황으로 보여집니다.

 

오늘은 뉴스에서 흔히 접할 수 있는

부동산 영끌족이 한달에 대출금을 얼마정도

상환하는지 대략 알아보았습니다.

 

평범한 외벌이 직장인은 감당이 불가능하고,

대기업 맞벌이는 되어야 저축없이 생활만 유지되는

정말 살얼음판 같은 부동산 경제상황입니다.

 

얼른 이런 암흑기가 지나가고,

따듯한 봄날이 오기를 바라며

다음 포스팅을 기대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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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소파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