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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초반 현대차, 삼성전다 둘다 붙으면

당연히 현대차 가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보너스도 삼성전자 못지 않게

수천만원씩 터지고, 자동차 구매 할인까지 합하면

정말 우리나라 No.1 을 찍던 시절이 있었죠

 

물론 현대차는 지금도

충분히 탑티어인 대기업입니다.

옛날의 영광을 다시 되찾기 위해

고군분투중이지만 말이죠

 

오늘은 대한민국 대기업 No.2 그룹인

현대자동차 그룹 일명 현대차

현대차 직장인들의 별이라 불리는

상무, 전무 등은 연봉이 얼마나 되는지

한번 살펴볼까요?

과연 현대차 임원이 되면

팔자 피고 집안을 일으켜 세울 수 있는지

살펴보죠

 

현대차 그룹이 몇일전 임원 발표를 했습니다.

현대차는 전통적인 제조기업으로

상당히 보수적인 일명 꼰대스럼이 매우

강한 기업으로 유명하죠

 

하지만 최근들어 전기차시장으로 모빌리티 시장이

개편되고, 기술경쟁에서 밀리면 언제 망할지

모른다는 위기감에 이런 보수적인 면을

탈피하는 모습을 최근들어 보이고 있습니다.

 

예를들어 옛날이라면 50대 후반은 되야

상무가 되고, 전무가 됬다면

최근에는 젊은 40대 능력있는 사람을

임원으로 발탁 기용하거나,

외부에서 유능한 인재를 임원으로 영입하는 등

기존의 순혈주의와 보수적인 문화를

깨트리려 하고 있죠

 

물론 보수적이고 일사분란한 문화가

일방적으로 안좋은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요즘처럼 시시각각 트렌드가 변하고,

기술경쟁이 기업 생존의 최우선순위로

떠오른 상황에선 보수적인 기업문화는

단점으로 여겨지죠

 

2018년 기준 현대차 미등기 임원

평균연봉은 약 3억 9,000만원입니다.

미등기 임원이란 대표이사, 회장, 이사 등

기업 등기부등본에 이름을 올린 오너가 아닌

상무, 전무, 부사장 등 직장인으로써

할 수 있는 임원을 말합니다.

 

현대차의 경우 다른 대기업 임원보다

연봉이 낮은걸 알 수 있습니다.

현대차 자체가 정년이 보장되는

보수적인 기업문화이기 떄문에

임원 연봉 또한 정규직원보다 크게 높지 않은?

삼성전자처럼 수십억원의 연봉을

주는 편은 아닙니다.

 

현대차 그룹 오너가문을 제외하고

월급사장 연봉만 보더라도

약 9억원~10억원 정도에 분포해 있습니다.

 

우리나라 최고 No.2 대기업인

현대차그룹의 사장 연봉인걸 감안하면

9억원 정도의 연봉은 체감상

깜짝놀랄정도로 높다고 느껴지진 않죠

 

오히려 삼성전자의 부사장 직급이

10억원 넘는 연봉을 받는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현대차 정규직 직원 평균 연봉이

약 9,000만원 정도로 알려져 있으니,

초임 임원인 상무의 연봉은

약 2억원~2억 5천만원 정도로 추측할 수 있습니다.

 

보통 초임 임원의 경우 대부분의 대기업들이

정규직일때 연봉의 1.5배~2배 사이를

지급하는게 정설이기 때문이죠

막 임원이 되기 직전인

현대차 부장의 경우 약 1억 5,000만원 근처의

연봉을 받기 대문에 상무로 진급하게 되면

약 2억원 정도를 받게 될 듯 합니다.

 

물론 임원경력이 오래되고 능력이 뛰어나서

전무로 승진하게 되면 상무일때보다

또 2배정도 뛰게 되니

약 4억원~5억원 정도를 받게 됩니다.

 

실제로 임원이 되서 집안을 일으키고,

팔자가 피는건 상무일때는 솔직히 쉽지 앟고,

최소한 전무 이상은 진급해야

자식들 돈걱정 없이 먹고살 수 있을

정도는 될 것 같습니다.

 

현대차는 아쉽게도

임원 퇴직금 금액도 상위에는

그룹 오너들만 있습니다.

단순 월급 임원들은 임원으로 퇴직해도

수십억원의 퇴직금은 받지 못하는 상황이죠

 

반면 삼성그룹의 경우 오너가문이 아니더라도,

월급 사장으로 퇴직하더라도

수십억원의 퇴직금을 지급하는걸 보면

임원대우는 현대차 보단 삼성이

더 후하다는걸 알 수 있습니다.

 

오늘은 대한민국 No.2 대기업인

현대차 그룹의 상무, 전무

연봉과 퇴직금에 대해 간단히 알아보았습니다.

 

다음 포스팅도 기대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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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소파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