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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못지 않은 높은 연봉과 함께

공무원 못지 않은 정년이 보장되는

신의직장이라 불리는 공기업 공공기관

 

오늘은 요즘처럼 경제위기 시절에는

왠만한 대기업 못지 않게 인기 많은

공기업, 공공기관 연봉에 대해

간단히 살펴보겠습니다.

 

지난 2021년 공공기관 1인 평균 연봉은

약 7,000만원을 기록했습니다.

특이한 점은 공공기관 연봉은 크진 않지만

매년 꾸준히 상승하고 있죠

 

공공기관, 공기업과 사기업의 가장 큰 차이점은

바로 호봉제라고 보시면 됩니다.

사기업은 당연히 성과가 높은 직원에게

더 많은 대우를 해주는 성과 연봉제인 반면

공공기관, 공기업은 성과 보다는

공공의 이익을 우선으로 하는 곳이기 때문에

호봉제를 택한 곳이 대부분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매년 호봉이 오르는 만큼

내 연봉도 자연스럽게 오르게 되어잇죠

단순히 연봉동결이라 해도,

호봉은 무조건 오르게 되어있기 때문에

연봉이 호봉인상분 만큼은 무조건 오르게 되어있습니다.

 

최근 공공기관, 공기업 연봉을 살펴보면

1억원을 넘는 곳이 생각보다 상당히 많습니다.

유명한 한국산업은행, 중소기업은행, 수출입은행

뿐만 아니라 과학기술원, 전자통신연구원 등

이공계 연구 공공기관도 높은 연봉을 자랑하죠

 

평균 연봉 1억원이면 대기업 중에서도

반도체, 정유, 은행, 증권 등

몇몇 메이저 업종에서만 평균 연봉 1억원을

기록하는데, 공공기관에서 평균 연봉 1억원은

정말 높은 곳이라고 보면 됩니다.

 

물론 모든 공기업, 공공기관이 이렇게

높은 연봉을 모두 주는 것은 아닙니다.

우리가 이름들어보지 못한

지방의 조그마한 공기업, 공공기관도 상당히 많고,

이런 곳은 그 지역 소득수준을 고려하여

적당한 연봉을 지급하기도 하죠

 

 

자료에 나와있듯이 투자, 금융, 연구원 같은

메이저 공기업은 높은 연봉을 받지만,

보건, 복지, 안전, 미디어 등 분야 공기업은

평균연봉이 약 4,000만원~5,000만원 사이로

높지 않은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건강가정진흥원, 기상산업기술원 등 공공기관은

지금 포스팅을 쓰면서 처음 들은 곳인데,

연봉이 상당히 적은 편이네요

 

이처럼 모든 공기업, 공공기관이

산업은행, 중소기업은행, 수출입은행 처럼

1억원은 기본으로 받지 않는다는걸 알게됬습니다.

 

특히 공기업 중에서는 투자, 금융 분야 기업이

왠만한 대기업 보다 높은 연봉과 근속연수, 복지를

자랑하는데 이런 공기업들은 경제가 어려울 때일수록

안정성을 자랑하며 취업 경쟁률이 매우 높아지는걸

알 수 있습니다.

 

오늘은 공기업, 공공기관 평균 연봉에 대해

간단히 살펴보았습니다.

 

물론 5,000만원이 안되는 평균연봉을 받는

공기업들도 상당히 많습니다.

하지만 이런 공기업들은 이익 보다는,

공공의 복지를 위해 존재하는 곳이기 때문에

단순히 매출, 연봉, 이익으로 그 기업을

평가해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오히려 이런 공공의 이익을 위해

근무하는 분들의 처우가 조금 더 나아지기를 바라며

오늘 포스팅을 마무리하겠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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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소파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