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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 출산율 1명 이하

OECD 평균 출산율을 한창 하회하는

선진국이라 소리치는 대한민국의 민낯입니다.

망하는 가게는 안되는 이유가 수백가지라는

속담이 있듯이 저출산에도 다양한 이유가 있겠지만

오늘은 그중에서도 집값에 대해 이야기해볼까 합니다.

 

옜날 부모님 세대때는 월세, 단칸방, 원룸에서 시작해서

차곡차곡 저축해가며 집을 넓히고 늘리는게

미덕이고 또 그게 가능한 시대였습니다.

외벌이여도 가정을 꾸려나가는게 가능했고,

저축도 가능한 시대였죠

 

우리나라가 폭발적인 성장을 하던 시대였던 만큼

살기는 힘들었지만 오늘보단 내일이 더 나아진다는

믿음과 실제로도 상당히 높은 성장률을 기록해왔죠

 

하지만 최근의 대한민국은 그 성장엔진이 멈춘듯이

저성장, 저금리의 그늘아래에서 벗어나질 못합니다.

저성장으로 인해 직장인들의 임금은 정체되어 있지만,

부동산 집값은 꾸준히 상승하고 있죠

 

모든 대한민국 사람들이 꿈꾸는 서울 30평대 아파트가 아닌,

경기도에서 인기가 많은 지역 30평대 아파트

가격들은 얼마정도 하는지 간단히 살펴볼까요?

 

서울 평균 아파트 가격이 21년 기준 약 11억원

인데 반해 경기도는 그나마 5억원 정도로

서울 아파트 가격의 절반정도입니다.

서울에 집한채 있으면 10억이상 자산가라고

할 수 있죠

그나마 경기도는 평균 아파트 가격이 5억원 정도로

서울에 비해 높진 않지만, 그래도

결코 싸다고 할 순 없습니다.

 

물론 이 평균 아파트 가격이라는 것이

과천, 분당, 광교 등 서울 못지 않은 곳들과

경기도 저 멀리 외곽지역에 있는

저렴한 아파트들을 다 합친 금액이기 때문에,

서울로 출퇴근하는 직장인들에게는 실제로

5억원보다 조금 높은 6~8억원 정도가

평균 가격이라고 보시면 될 듯 합니다.

 

강남 직장인이 의정부, 파주 등 멀리 떨어진

곳 아파트들에는 관심이 없겟죠?

 

서울과 인접한 경기도 지역들의 평균 아파트

가격이 약 7억원이라고 가정한다면,

평범한 직장인이 이 아파트를 사는데

얼마나 시간이 소요될까요?

 

모든 직장인들이 대기업에 다니면 좋겠지만,

현실적으로 우리 주변엔 대기업보다 중소,중견기업에

다니는 직장인들이 대부분입니다.

 

중견기업 평균 연봉은 약 6,000만원 정도로

이 연봉도 신입사원 연봉이 아닌 중견기업에서

10년 이상 근무한 과장~팀장 직급의

40대 중견기업 직장인의 연봉 정도 구간입니다.

 

연봉 6,000만원 직장인이 정말 절약하고 아껴서

1년에 2,000만원 ~ 2,500만원 저축한다고 가정해볼까요?

자기 연봉의 30 ~ 40%를 저축하는 것도 무리한

가정으로 보여지긴 합니다.

 

1년에 2,000만원을 저축한다고 가정하면,

7억 아파트 1채를 구매하기 위해서는

35년이라는 시간이 소요됩니다.

35년동안 정말 꾸준하게 남들보다 많이 저축해야

경기도 아파트 1채를 살 수 있게 되죠

물론 이 계산도 나름 괜찮은 중견기업에 다니면서,

정년퇴직까지 할 정도로 안정적이고,

매년 2,000 ~ 3,000만원 정도 저축할 수 있는

절약정신이 뛰어난 사람만 할 수 있는 가정입니다.

 

물론 이는 은행의 힘을 빌리지 않고,

온전히 저축한 돈만으로 구입한다는 가정이기 때문에

실제로는 이보다 더 짧게 걸리겠지만,

그래도 10~20년은 걸릴듯 합니다.

 

취업해서 평생 30년 성실하게 저축한 결과가

경기도 아파트 1채인 대한민국 상황에서

더이상 출산율이 높아지길 바랄 수 있을까요?

 

 

물론 부모님 세대에서도 부동산 가격은 비쌌지만,

80년대 기준 직장인 연봉이 약 600만원 하던 시절에

서울 아파트 가격이 1,000만원 ~ 2,000만원 정도로

10년만 열심히 저축하면 서울 왠만한 아파트를

살 수 있을 정도로 꿈과 희망이 넘치는 시절이었습니다.

 

오늘 당장이 힘들어도 계획을 세우고 저축한다면,

5년 10년뒤에는 번듯한 내집장만을 할 수 있었죠

 

하지만 최근의 대한민국은 5년, 10년을 저축해도

겨우 1억~2억 정도 모으면 정말 잘 모은 편이고,

서울 아파트 평균 가격은 10억원을 넘은지가 오래입니다.

 

1억원으로는 아파트 계약금만 내면 끝이죠

 

이처럼 대한민국의 평범한 직장인들이 10년, 20년

열심히 일하고 저축하고 해도,

서울, 경기도에서 번듯한 내집 1채 마련하기가

점점 불가능한 플랜으로 되어버리는 대한민국에서

더이상 출산율이 올라가기를 바라는 것은

헛된 꿈이 아닐까요?

 

오늘은 저출산의 큰 원인 중 하나인

부동산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다음 포스팅도 기대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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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은 연봉과 정년보장이라는 두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몇 안되는 직장인 은행

그중에서도 가장 철밥통 이미지가 강한

농협은행에 입사하면 연봉을 얼마나 받을까요?

 

다른 신한은행, KB국민은행 등 리딩뱅크는 물론

하나은행, 우리은행 등 3~4위권 은행과

연봉이 얼마나 차이가 많이 날까요?

오히려 시중은행과 연봉차이가 크게 없고,

안정성이 더 높을까요?

 

오늘은 은행중에서 가장 철밥통인

농협은행 연봉에 대해 간단히 알아보겠습니다.

 

역시 리딩뱅크인 신한은행, KB국민은행

연봉이 각각 1억 600만원 ~ 1억 1,300만원으로

가장 높은 연봉을 기록했습니다.

옛날같으면 연봉 1억원 하면 정말

선망의 대상이자 물질적으로 풍족해 보였겠지만,

최근에는 연봉 1억원을 넘는 기업들이

점차 많아지면서 옛날만큼의 큰 감흥은 사라진지 오래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는 연봉 1억원은

직장인들에게 상징적은 금액이긴 합니다.

 

KB국민은행, 신한은행 뒤를 이어

우리은행, 하나은행도 평균연봉이 각각

1억 400만원 ~ 1억 600만원으로 리딩뱅크들과

큰 차이가 없는 편입니다.

은행들이 대부분 이름만 다르지 서로 하는일도

크게 비슷하고, 영업점 위치나 전략도 크게

다르지 않기 때문에 연봉도 서로 대부분 비슷하죠

 

특히나 은행원은 다른업종과 다르게 이직이

활발하지 않은 편이다 보니, 은행간에 어느정도

연봉을 비슷하게 주는 경향이 있긴 합니다.

은행간에 연봉차이가 확 나버리면

서로 이직하려고 할테고, 그렇게 되면

사람을 중심으로 영업으로 먹고사는

은행들에겐 치명타이기 때문이죠

 

그렇다고 증권사처럼 일반 직원에게 수억원~수십억원의

성과급을 주는 급여체계가 아닌

정말 보수적인 급여체계인 호봉제로

운영되기 때문에 더더욱 은행간에

큰 연봉차이는 나지 않습니다.

 

NH농협은행의 경우 생각외로 평균연봉이

1억 100만원으로 1억원을 넘겼습니다.

물론 다른 21년 자료로 22년에는 호실적에 의해

약간 금액이 높아졌겠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NH농협은행 평균연봉이

1억원을 넘겼다는 것은 뜻하는 바가 큽니다.

 

태생적으로 주식회사도 아닌, 공기업도 아닌

농업인을 위해 설립된 특수은행 평균연봉이

1억원을 넘겼다는 것은

태생적 한계에도 불구하고 시장에서 리딩뱅크들과

어느정도 경쟁이 이루어지고 있다는 뜻 입니다.

 

공기업의 경우 정부에서 설립 당위성과 자금적인

지원을 해주기 때문에 수익을 내지 않는 공기업도

높은 연봉을 받을 수 있지만,

시장에서 치열하게 경쟁하는 반 공기업 성격의

회사가 평균연봉 1억원을 넘겼다는 것은

그 시장에서 어느정도 경쟁력을 갖췄다는 뜻이죠

 

실적 또한 농업지원사업비 부담전 기준으로

22년 약 1조 9,500억원을 기록하며 역대 최대

실적을 갈아치우는 등 꾸준한 상승세를

이어오고 있습니다.

물론 코로나 종료 이후 금리상승에 따른

반사이익 효과가 크다는 분석이 많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정도 실적은 옛날과 같이

하늘만 바라보는 식의 답답이 경영이 아닌

건전한 체질개선을 이루었다고 봐도 무방합니다.

 

더군다나 23년 1분기 실적은 약 6,700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약 50%정도 늘어난 금액으로

23년도에는 2조원이 넘는 실적을 기록할 수 잇어보입니다.

 

물론 농협은행은 태생적으로 농업인 지원을 위해

설립됬으며, 농협중앙회의 원할한 교육지원 사업을 위한

수익센터가 그 설립 취지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다른 시중은행과는 다르게

공격적인 투자와 마케팅, 사업 보다는

다소 보수적으로 운영될 수 밖에 없죠

공격적인 전략으로 대박 아님 쪽박을 낼바에는

매년 꾸준하게 적정한 이윤을 내는 것이

모회사인 농협중앙회에 더 도움이 되기 때문이죠

 

오늘은 농협은행 평균연봉과 함께

다른 시중은행과 실적비료를 한번 해봤습니다.

옛날에는 리딩뱅크, 시중은행들에게 명함도 못내밀 정도로

열악한 영업환경과 실적으로 외면받았지만,

근래에는 왠만한 1금융권 못지 않게

높은 실적과 연봉을자랑하는 기업으로

변신하는 듯 합니다.

다음 포스팅도 기대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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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봉 하나만큼은 공기업, 공무원, 공공기관이

다 덤벼도 못이기는 연봉킹 대기업

삼성, SK, LG, 현대차 등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대기업중에서 가장 많은 연봉을 받는

회사는 과연 어디일까요?

 

우리나라에서 가장 크고 유명한 삼성전자가

가장 많은 연봉을 받고 있을까요?

아니면 우리한텐 생소한 이름 잘 모르는

대기업이 가장 높은 연봉을 받고 잇었을까요?

오늘은 코로나시대 이후 확 달라진 대기업

연봉 순위에 대해 간단히 알아보겠습니다.

 

불과 10년전만 하더라도 연봉 1억원이 주는

상징성은 대한민국에서 성공을 나타내는 지표였습니다.

정말 몇몇 소수의 대기업들만 평균연봉 1억원을 넘겼고,

그 회사에 취직하면 성공한 인생을 보장했죠

하지만 코로나시대 이후 급격한 산업구조 개편으로

잘나가는 기업들은 더 잘나가고,

휘청이는 기업들은 아무도 모르게 사라지는 등

기업들간의 양극화가 심해지기 시작했습니다.

 

최근 발표된 22년 연봉을 살펴보면

주로 정유, 화학 회사들의 연봉이 높아진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직급이 높은 부장,본부장, 임원들이 주로 있는

(주)LG, DL(주), LX홀딩스 같은 지주회사들을 제외하면

 

에쓰오일 1억 7,000만원

SK이노베이션 1억 5,000만원

SK에너지 1억 5,000만원

GS칼텍스 1억 5,000만원

 

등 정유회사들의 연봉이 대부분 1억 5,000만원을

넘기면서 대한민국 TOP 을 기록했습니다.

 

정유회사야 워낙 연봉이 높은걸로 유명하지만,

대한민국 탑을 찍을 정도로 높진 않았었고,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은행 등등

전통적으로 높은 연봉을 주는 회사들과

비슷하거나 미세하게 높은 편으로

이렇게 독보적으로 높은 연봉을 준 것은

22년이 최초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사태로 인해

기름값, 가스값이 천정부지로 상승하면서

글로벌적으로 정유회사들의 이익이

큰 폭으로 상승한 것이 원인으로 보고 있습니다.

 

삼성전자, 카카오, 엔씨소프트 같은

주요 IT기업들의 평균연봉도 1억원을

훌쩍 넘기는 등 높은 연봉을 자랑하지만,

삼성전자의 경우 지난 20~22년 평균연봉이 약

1억 2,000만원 ~ 1억 3,000만원대로

정유회사보다는 약간 낮은 구간에 위치해있습니다.

 

물론 1억 3,000만원 연봉이 결코 낮지 않고,

오히려 높은 연봉이지만 그동안 대한민국 1등 기업

이라는 인식에 비하면 연봉은 1등이 아니었던 사실과

함께 삼성전자보다 높은 연봉을 주는 회사들이

대한민국에 꽤 있구나 란 사실을 알게 되었죠

 

물론 삼성전자는 10만명이 넘는 임직원들이 근무하면서,

모바일, 가전, 반도체, TV, 네트워크 등 다양한

방면에서 사업을 하기 때문에

장치산업인 특수성으로 임직원 수가 만명도 채 되지않는

정유회사 보다 아무리 많은 영업이익을 올려도,

임직원수가 많아 정유회사 같은 연봉을

주기가 힘든 구조입니다.

 

오히려 10만명이 넘는 직원들에게 평균 1억원이 넘는

높은 연봉을 주는 삼성전자가 오히려 더 대단하다고

박수받아야 하는 입장이죠

 

 

또한 삼성전자의 경우 사업부서별로

성과급의 차이가 천차만별로 알려져 있듯이,

반도체, 모바일 부서들은 이들 정유회사보다

높은 연봉을 받지만,

가전, 의료기기 등 성과급이 낮은 부서들은

다른 대기업보다 크게 높지 않은 연봉을

받는 등 삼성전자 내에서 양극화가 심한걸로알려져 있습니다.

 

이를 보면 같은 회사 내에서 높은 연봉, 낮은 연봉으로

직원들간 위화감이 생기는 삼성전자보다

전체 직원이 비슷게 높은 연봉을 받는 정유회사가

더 잘했다고 칭찬받을만 하죠

 

오늘은 대한민국 대표기업인 삼성전다보다

높은 연봉을 받는 회사는 어디어디 있는지 살펴보았습니다.

다음 포스팅도 기대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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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의 최대의 적 야근

정시에 퇴근하는게 당연한데도

칼퇴근이라는 이상한 단어가 생길 정도로

대한민국에서 야근은 당연스럽고 자연스러운

직장인과 땔래야 땔 수 없는 것이 되었습니다.

 

야근이 많아지면 근로시간이 많아지고,

근로시간이 많아지면 워라밸이 무너지고,

워라밸이 무너지면 건강과 함께

결혼, 출산, 육아 등 등 미래 계획도 무너지기 때문에

장시간 근로는 저출산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친다고 생각합니다. 

 

 

그나마 야근을 하고 그 시간만큼 합당하고 정당한

보상이 이뤄지면 다행이지만,

대한민국 직장인에게는 그나마도 사치입니다.

야근해도 야근비를 못받는 상황도 많고,

야근해도 기록되지 않는 공짜야근도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죠

 

최근에는 왠만한 대기업에선 사용하지 않는,

포괄임금제를 적용한 기업에서는

한달, 일년에 회사와 직장인이 협의한 야근시간만큼

월급에 처음부터 더해서 지급한 다음

거의 무한으로 일을 시키는 아주 못된회사들도 많습니다.

 

물론 포괄임금제는 근로시간을 정확히 측정할 수 없는

영업직, 기술직, 운송 등등 특정 업종에서만

허용된 근로기준이지만, 어느샌가 대한민국 중소기업에서

이 포괄임금제를 적용해서 매우 적은 야근비만 주고

늦은 밤까지 일을 시키는 회사들이 생겨나기 시작했죠

요즘같은 경제위기 불황에서 어느 직장인이

야근많이했으니 그만큼 야근비나 휴가를 달라고

임원, 사장에게 대들 수 있겠습니까

목구멍이 포도청이라고 회사에서 내 책상이

언제 빠질지 모르는 상황에서

회사에서 시키면 시키는대로 할 수밖에 없는

항상 약자의 위치이죠

 

최근 정부에서 이런 포괄임금제 악용을 없애기 위해

출퇴근 시간 기록의무화 법안을 들고 나왔습니다.

근로자의 출퇴근 시간을 기록해서

야근, 주말출근한 시간에 대해 정당하고

합당한 보상을 하겠다는 취지죠

 

물론 직장인 입장에서 이는 반길 정도로

내 근로시간에 대해 정당한 보상을 받을 수 있는

좋은 법이라고 생각됩니다.

하지만 정말 환경이 열악한 중소기업에서

내 출근, 퇴근시간을 정당하고 합리적으로

기록하고 운영할 수 있을까요?

 

법적으로 문제 없을만큼, 계약서에 정해진 만큼

출퇴근시간이 기록되고 관리되지 않을까 하는

걱정과 우려섞인 눈으로 바라보게 될 뿐입니다.

 

그리고 정말 저출산, 근로시간 단축을 원한다면

포괄임금제만 대상으로 할게 아니라,

전체 근로자 회사원을 대상으로

출근, 퇴근시간을 합당하게 관리하게 해서

공짜야근, 공짜출근이 없어지게 해야되지않을까요?

 

지금도 오늘 저녁에는 야근비를 받지 못하는

수많은 직장인들이 공짜야근을 하면서

워라밸과 미래를 갉아먹으며 회사에

얽매여 있습니다.

 

다시한번 말하지만 근로시간이 줄어야 워라밸이 보장되고,

워라밸이 보장되야 결혼,출산, 육아에 대한

긍정적인 플랜을 세우고 실천하게 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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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직장인들의 가장 큰 적 야근

주52시간제가 도입되기 전에는

매일 밤 늦게까지 야근은 물론, 주말출근도 하면서

보상은 커녕 퇴근도 보장되지 않는

노예같은 삶을 사는 직장인들이 많았습니다.

 

그나마 몇년전 주52시간제가 도입되고

1주일에 최대 12시간만 추가로 근무할 수 있다는

법이 생겨서 직장인들의 워라밸과 저녁있는 삶이

보장되기 시작했죠

 

주52시간제가 도입된지 몇년도 지나지 않아,

주 60시간, 69시간 등 말도 안되게

근무시간을 늘린다는 뉴스들이

심상치않게 나오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오늘은 대한민국 직장인들은

야근을 얼마나 하고있는지,

그 대가는 정당하게 받고있는지 한번 살펴볼까요?

 

2020년 기준  주요 OECD 국가들의 연 평균

근로시간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전체 38개국 중 평균은 약 1,700 시간입니다.

대한민국은 역시나 전체 5위로 약 1,900시간을

일하면서 평균 근로시간보다 10% 이상 일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보다 더 많이 일하는 나라는 전 세계에

멕시코, 코스타리카, 콜롬비아, 칠레 등 4개 나라로

이들은 선진국이라고 표현하기 어려운

중진국, 개발도상국으로 볼 수 있죠

전세계 경제 10위권 선진국이라고

자화자찬하는 대한민국 직장인 근로시간이

하위 10%에 들 정도로 심각한 수준인 것은

대한민국의 불명예로 볼 수 밖에 없습니다.

 

우리나라보다 야근을 더 많이 할 것 같았던

일본은 오히려 평균보다 적은 약 1,600시간으로

우리나라보다 약 300시간 정도 적게 일하고 있습니다.

 

300시간이면 약 13일 (  24시간 X 13일 = 300시간 )

정도로 1년으로 따지면 2주 정도를 더 일하는 셈이죠

우리나라가 덴마크, 독일처럼 상위권에 속하는걸

바라는게 아니라 그저 OECD에 다른 나라들과

비슷한 수준인 평균정도에만 다가가도

대한민국 직장인들의 삶이 더욱 풍요로워지지 않을까요?

 

이렇게 많은 근로시간은 자연스럽게

출산율 하락으로 이어지는 결과를 초래합니다.

당연히 집에 있는 시간은 적고,

회사에서 머무르는 시간이 많은데

어느 누가 출산을 하려 하겟어요

 

출산을 하고 육아를 하려면 집에서 열심히

눈코뜰새없이 바쁘게 해야하는데,

전 세계 OECD국가 중 5위에 달하는 근로시간

상위권 대한민국에서 어떻게 출산율을

끌어올릴 수 있을까요?

 

위에 표만 봐도 대한민국 출산율은 OECD 국가들 중에서

최하위권이며, 우리나라보다 근무시간이 적은

대부분의 나라들의 출산율은 대부분 1.4명 이상으로

건강한 성장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회사에 머무르는 시간이 많아지면,

어느 누구라도 출산과 육아를 할 생각이

점점 줄어드는건 평범한 인간으로써

당연한 인식의 흐름이 아닐까요?

 

이러는 상황에서 공짜야근, 공짜 주말출근을 바로잡아

진정한 주52시간제 도입을 추진하는 것이 아니라

주 69시간 이라는 정말 말도안되게 바뀐다고 하니

MZ세대 뿐만 아니라 전 국민이 반대를

하는 상황까지 오게 된 것 같습니다.

 

물론 야근, 주말출근을 많이 해서 휴가시간을 쌓으면

나중에 2주, 1달 유럽처럼 긴 휴가를 통해

리프래쉬를 할 수 있다고 하지만,

있는 연차도 눈치보이고, 경제적인 여건으로

다 쓰지 못하는 직장인이 대부분인데 어느 누가

2주, 1달 장기휴가를 간다고 상사한테 말할 수 있을까요?

 

갓다오면 내 책상이 빠져 있고,

대직하는 팀원들은 나때문에 고생하는게 훤히 보이는데

어느누가 용감하게 1달동안 휴가간다고 할 수 있을까요?

 

오늘은 주52시간제에 이어

주69시간제에 대해 간단히 알아보았습니다.

정말 말도 안되는 근무시간으로 지금도 암암리에

벌어지는 공짜야근, 공짜주말출근에 대해

정당한 보상도 이뤄지지 않는 상황에서

근무시간 연장은 정말 불난집에 부채질 하는 겪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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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은 연봉과 대기업 중에선 흔치않은
정년보장을 바랑하는 현대차 생산직

연봉이 높진 않지만, 대기업보다 긴 정년과
든든한 연금을 자랑하는 7급 공무원

오늘은 돈과 정년 2마리 토끼를 다 잡을 수 있는
현대차 생산직과 7급 공무원 연봉을
한번 간단하게 비교해보겠습니다.

우선 현대차 생산직 연봉을 한번 살펴볼까요?




연도마다 차이는 조금씩 있지만,
현대차 생산직 평균 연봉은 약 9,000만원 ~ 1억원
사이로 받는다고 보시면 됩니다.
현대차 지방 공장이 아닌 본사 사무직의 경우
사원~대리까지는 안정적으로 노조 보호를 받는
호봉제이지만, 과장으로 승진하면서부턴
매년 치열한 경쟁을 통해 연봉이 인상되는
연봉제로 알려져 있습니다.

반면 생산직은 정년퇴직할때까지 호봉제로
대한민국에서 다섯손가락 안에 들 정도로
강력하고 든든한 현대차 노조에 속하게 되죠

매년 꾸준하게 연봉이 오르고, 특별한 고과경쟁도 없고,
승진경쟁도 거의 없으며, 차값 할인 등
화려한 복지를 누리며 정년까지 편하게
다니면 되는 것이 현대차 생산직의 최대 장점입니다.

그렇다고 연봉이 적냐?



사무직의 경우 과장부터 1억원에 가까운 연봉을
받으며 부장이 되면 1억 2,000만원 정도 연봉과
2년마다 새차를 구입하면서 수천만원의
보너스 아닌 보너스를 받게 되지만,

생산직의 경우 어느정도 연차만 차면 대부분
9,000만원 ~ 1억원의 연봉을 받게 됩니다.
특히 최근에는 안전에 대한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면서
옛날보다 근무강도는 점점 편해지면서
교대근무로 오는 부작용들도 줄어들고 있죠

저같아도 생활터전이 서울이 아닌 지방이라면,
무한경쟁속에서 치열하게 30년을 근무해서
1억원 연봉을 받는 사무직보다

적당한 근무강도와 워라밸을 누리면서
매년 실적스트레스 없이 편한
생산직으로 9,000만원을 꼬박꼬박
수령하는게 인생을 길게보면 더 이득이지 않을까요?



현대차 생산직의 경우 대기업 생산직중에서
거의 최상위권에 속하다 보니 공무원중에서
7급과 비교하는 것이 가장 적절해보입니다.
9급보단 현대차 생산직이 당연히 좋아보이고,
5급은...대한민국에서 비교불가이기 때문이죠


2013년 자료로 10년전 자료이긴 하지만,
10년전 기준으로 해도 7급 공무원으로 시작해서
10년정도 근무하면 약 5,100만원
20년정도 근무하면 약 6,100만원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물론 10년이 지난 2023년 기준으로 하면
이보다 약 20~30%정도 더 받는다고 보시면 됩니다.
공무원의 경우 매년 물가상승과 비례한 정도로
연봉이 꾸준하게 오르기 때문이죠

물론 공무원은 호봉제로 연봉인상이란 개념이 없지만,
각 호봉에 따른 기본급 기준이 오르기 때문에
매년 호봉 상승에 따른 자연 인상분과
물가인상에 따른 기본급 인상 2가지 효과를
동시에 누릴 수 있기 떄문에
공무원은 연차가 많이 쌓일수록
연봉 상승률은 대기업과 비교과 되지 않을 정도로
상당히 높은 편입니다.

한마디로 7급 공무원이 되서 10~20년 정도 다니면
연봉이 약 6,000만원 ~ 7,000만원 정도라고 보시면 됩니다.
물론 직종, 야근, 수당에 따라 조금씩 차이는 있지만
크게 이정도 구간에 대부분 속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공무원의 가장 큰 장점 중 하나인
퇴직 후 받는 공무원연금은 현대차와 비교불가입니다.
단순 정년도 현대차보다 1~2년 정도 길고
7급으로 임용 후, 20년 근무하면 약 230만원 연금을 받고,
30년 근무하고 연금을 받으면 약 260만원 받는다고 합니다.

공무원의 경우 대부분 정년이 보장되고
20대에 7급으로 임용되면 약 30년~35년 정도
근무하기 때문에 이 연금수령액은 더 늘어나게 되죠

20대에 7급으로 들어와서 60대에 퇴직하면
공무원연금은 약 300만원 가까이 받는다고 보시면 됩니다.
국민연금의 경우 왠만한 대기업도 30년 납부하기 힘들고,
겨우 30년 낸다고 쳐도 아무리 많아야 140~150만원 정도
받기 때문에 공무원연금과 비교불가인셈이죠

공무원이 국민연금보다 더 많은 연금을 낸다고 하지만,
초임공무원으로 들어와서 연봉이 적을때도
대기업은 4,000만원 ~ 6,000만원을 받기 때문에
이때부터 국민연금 상한액으로 꽉 채워서 넣습니다.

하지만 같은 총액의 연금을 납입해도
공무원연금의 수령액이 더 많게 설계되어있고,
나라에서도 국민연금, 공무원연금이 동일한 금액을
납부했어도 공무원연금이 더 많이 수령받게
법적으로 보장되어있기 때문에
이부분은 개인의 노력으로 극복할 수가 없죠


오늘은 현대차 생산직 VS 7급 공무원
연봉과 연금을 간단히 비교해보았습니다.

단순히 연봉만 따지면 현대차 생산직이 공무원보다
절대적으로 많은 돈을 가져가지만,
퇴직 이후에는 공무원이 현대차 생산직보다
약 2배 가까운 연금을 받는 등 퇴직 이후엔
공무원의 상황이 더 좋아보입니다.

다음 포스팅도 기대해주세요~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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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소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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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월부터 현역 병장들은 월급으로

100만원을 받게 되었습니다.

나때? 2007년에는 6만원~8만원 정도

받앗엇는데, 그동안 현역군인 월급이

급격한 상승을 해온 셈이죠

 

물론 원치않게 징병되서 가는 군대다 보니

적당한 합리적인 선에서 보상을 해야 하는 것은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젊은 청춘일때 군대에 가서 한달 100만원 돈은

결코 많다고 할 순 없지만,

상대적으로 직업군인인 하사와 비교하면

박탈감은 커질 수 밖에 없죠

 

군대에서 가장 많이 보는 직급이자 초임간부인

하사

오늘은 군대 간부중 하사 연봉에 대해

간단히 알아볼까요?

 

인터넷에서 하사 월급을 검색하면 볼 수 있는 자료입니다.

하사 1호봉 월급은 약 167만원 정도로 이는

각종 수당을 제외한 기본급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2023년 최저임금으로 1달을 일하면

약 180~190만원 정도를 받는다고 하는데,

하사 1호봉 기본급은 최저임금 월급보다

적게 편성되어 있네요....심각해보입니다.

물론 수당이 붙으면 이보다 많아지지만,

수당은 정말 수당이고 기본급이 적은건

요즘같은 고물가, 고금리 시대에 문제가 있어보입니다.

 

뉴스에서 나온 하사 1호봉의 실질 월급입니다.

실제로 초임하사의 경우 수당이라고 불을 만한

껀덕지? 도 없어서 거의 기본급=월급 이라고 보면 됩니다.

약 180만원의 월급에서 세금을 때면

세후 161만원이 되죠

 

알바는 정해진 시간만큼만 일하면 되고,

야근도 없고, 책임도 없는데, 군인 하사는

야근은 물론 당직, 밤샘근무도 때떄로 하게 되고,

사고만 터지면 각종 징계는 물론 책임까지 지게 되니

저같으면 하사보다 편의점 알바하는게 더

낫다는 생각이 들 것 같습니다.

 

군인 각 직급별 연봉을 살펴보면

하사 평균연봉은 약 2,100만원으로 중소기업에서도

이정도 연봉을 주면 정말 X소라고 불리는

악덕기업으로 소문난 기업도 2,500만원은 주는데,

2,100만원은 정말 너무한 것 같습니다.

 

그나마 상사정도 되야 평균연봉 5,000만원은 넘고,

이정도는 되야 한 가정을 먹여살릴 수 있지 않을까요?

하지만 상사까지 진급하려면 최소한 10년은

근무해야 하고, 장기근무도 합격해야 하는 등

하사가 상사가 되기까지 넘어야 하는 산들이

너무나도 많습니다.

 

상사까지 가지 않더라도 바로 윗 직급인

중사도 연봉이 겨우 3,000만원을 겨우 넘는 수준으로

왠만한 중견기업도 최근 초임 연봉으로 3,000 ~ 4,000만원을

주는데, 약 10년정도 근무하면 되는 중사 평균 연봉이

3,000만원은 정말 우리나라 군대의 열악한 수준을

드러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대기업 신입사원 평균연봉은 약 4,000만원 수준이고,

중견기업은 약 3,300만원 수준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대한민국 하사 연봉이 중소기업 신입사원 연봉인

2,800만원보다 30%는 적다는 건 너무하지 않나요?

 

그래도 한 나라의 군인 간부들에게 주는 연봉이

2,000만원 초반대인 부분은 그들의 진로와

미래를 불투명하고 캄캄하게 만드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들이 군대에 정착해서 장기로 근무하면,

안정적인 가정을 꾸릴 수 있고,

내 가족을 부양할 수 있다는 미래를 보여줘야

그들도 더욱 충실하게 나라를 지킬 수 있지 않을까요?

 

오늘은 병장 월급 100만원이 도래하면서

그와 가장 많이 비교되는 하사 연봉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다시 한번 살펴봐도 하사 연봉 2,000만원은

직업적인 수준에서 정말 참혹하다고밖에

말로 표현 할 수 없는 것 같습니다.

그들의 처우가 더욱 좋아지길 바라며

다음 포스팅도 기대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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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소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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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직장인들의 유일한 노후보장

상품이자 가장 대표적인 연금제도인 국민연금

오늘은 국민연금엔 얼마가 쌓여있고,

최근 수익률은 얼마나 되는지 한번 살펴볼까요?

 

 

국민연금은 처음 만들어진 이후

꾸준하게 자산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지난 2019년 약 740조원을 기록하면서

꾸준하게 상승하고 있죠

아직까지 우리나라가 인구도 계속 늘어나고 있고,

일하는 세대도 꾸준하게 늘어남과 동시에

국민소득도 늘어나면서

앞으로 몇년간은 총 자산은 늘어나는

추세를 유지할 것 같습니다.

 

또한 다른 선진국들과 비교해도 매년 약 10%정ㄷ

기금 잔액이 늘어나는 등 아직은

튼튼하고 건실한 재정을 보이고 있죠

 

베이비부머 은퇴라고 하지만, 30대, 40대, 50대가

튼튼하게 버티고 있는 만큼 앞으로 10~20년 정도는

국민연금의 전성기라 불릴 정도로

기금 잔액은 늘어나는 추세가 지속될 것 같습니다.

 

 

국민연금 포트폴리오를 살펴보면

금융투자가 99%로 국내채권이 거의

절반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국민들 노후를 책임지는 최후의 보루 역할을

하다보니 수익률도 중요하지만 안전성 또한

매우 중요하기 대문에, 주식 보다는 채권 비중이

상당히 높은걸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국내주식은 17%인 반면, 해외주식은 20%가 넘는 등

적극적인 해외투자에 나서고 있죠

이처럼 국민연금은 주식, 채권, 대체투자 등 다양한

포트폴리오를 구성해서 경제위기가 닥쳐도

안정적인 리밸런싱을 통해 국민들의 자산을

지키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노후를 책임지는 국가 연금이다 보니,

공격적인 주식 투자보다는 안정적이면서

적정 수익률을 지향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죠

 

 

수익률 또한 꾸준하게 4% ~ 10% 사이를

꾸준히 오가면서 안정적인 수익을 내고 있습니다.

2018년에 잠시 삐끗하긴 했지만, 2019년엔

무려 11% 수익률을 기록하며 73조원의 수익을 올렸죠

 

73조원이면 삼성전자 1년 총 영업이익과 비슷한

금액으로 국민연금 노후대비를 상당히 발전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죠

 

대한민국처럼 선진국에 들어선 나라에서 이렇게

꾸준하게 물가상승률 이상의 수익률을 매년

기록하면서 연금운용을 하기란 아무리

업계 전문가를 데리고 와도 쉽지 않은 일입니다.

 

하지만 지난 2022년 국민연금은 충격적인 수익률을

발표했습니다.

 

무려 -8% 수익률로 전체 손실금은 약 80조원으로

유래없는 손실금을 기록했죠

 

물론 코로나시대 이후 저금리 기조에서 벗어나

글로벌 경제가 고금리 기조로 바뀌면서

주식, 채권 모두 수익률이 하락하는 상황에서

수익을 내기란 정말 하늘의 별따기 만큼

어려웠을 듯 합니다.

 

그래도 국민들의 최후의 노후 보루인 국민연금에서

약 80조원의 손실이 발생했다는 뉴스는

제 보너스가 삭감됫다는 뉴스보다 더

충격으로 다가왔습니다.

 

워낙 최근 국민연금 개편에 대한 뉴스와 함께

젊은 세대들이 더내고 덜받는 구조로

점차 바뀔 것이란 분위기가 많았기 때문에

열심히 일해서 국민연금을 납입해도

나중에 퇴직해서 국민연금을 받을 수 있다는

보장이 안보였기 떄문이죠

 

물론 지금 국민연금을 받는 60세 이상 노인분들은

젊었을때 고생하시면서 연금을 납입하고,

이제 그 고생한 보람을 느끼며 연금수령을 하고 있지만,

그들은 납입한 연금보다 훨씬 많은 수익률과 연금을

수령하는 혜택을 받은 세대라고 볼 수 있죠

 

반면 지금 젊은 MZ세대들은 꼬박꼬박 매달

국민연금을 납입해도 지금의 어른세대들이

받는 수령액과는 비교도 안될 정도로

적은 금액을 받을 것이 확정시 되기 때문에

연금 수익률에 대해 상당히 민감한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현재 우리나라 국민연금 구조는 본인이 낸 연금액을

나중에 돌려받는 구조가 아닌, 내가 낸 국민연금을

현재 수령하고 있는 윗세대들이 받아가는 구조로

흔히말해 다단계라고 볼 수 있죠

 

새로운 유입이 없다면, 대한민국 국민연금 제도는

언젠가는 무너지게 되어있는 셈입니다.

 

오늘은 국민연금 자산과 함께 수익률에 대해

간단히 알아보았습니다.

대한민국 국민들의 대표 노후상품이자 최후의 보루이지만,

세대간의 갈등의 표상이 되어버린 국민연금이

안정적으로 높은 수익률을 올리면서

건강하고 탄탄한 연금이 되기를 바라며

오늘 포스팅은 마무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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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소파파